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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지난 7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 사진 : 함안군 제공 |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함안군은 지난 7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공약 추진 부서의 국장 및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공약사업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공약 이행률을 높이기 위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1분기 기준으로, 민선 8기 공약사업 61개 중 17개는 완료되었고, 38개는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류된 사업은 2개, 폐기된 사업은 4개로, 전반적으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주요 완료된 공약사업으로는 △함안군 버스 노선체계 개편 △청보리·작약축제 개최 △칠원 오곡지구 체육시설 조성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중부권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건립 등이 있다.
추진 중인 사업으로는 △목재문화 체험장 조성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쾌적한 경로당 조성을 위한 시설지원 확대 △수출농업 육성 및 수출시장 다변화 △여성농업인 특수 건강검진비 지원 사업 등이 있으며, 모든 사업은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군은 이들 사업이 민선 8기 종료 시점인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추진 중인 사업들이 임기 내 완료될 수 있도록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함안=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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