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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 제공. |
[대한경제=김승수 기자] 해외건설협회(회장 한만희)와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이사장 김진태)이 국토교통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의 ‘2030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국제감축사업 전담기관인 해외건설협회와 기후변화 전문연구기관인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파리협정 제6조(협력적 접근법 및 지속가능발전 메커니즘)에 기반한 전략적 공조를 통해 △국제온실가스 감축사업 공동 추진 △국토교통 분야의 해외 온실가스 감축 확대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 △지식 공유 및 연구 협력 등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만희 해외건설협회 회장은 “기후변화 대응은 이제 건설산업의 지속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국제감축사업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고, 민간의 활발한 참여를 확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승수 기자 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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