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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관세 발효일 코스피 230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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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09 17:01:39   폰트크기 변경      
코스닥도 2.29% 하락 마감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제공.


[대한경제=황은우 기자] 미국의 상호관세가 발효된 9일 코스피가 2300선을 지키지 못하며 30개월 만의 최저점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장보다 1.74% 떨어진 2293.70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022년 10월31일(2293.61) 이후 최저치다.

코스피 지수가 2300선 밑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 2023년 10월 31일(2293.61)이후 처음이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현물 1조45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하락장을 이끌었다. 기관도 70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지수 하락에 일조했다. 개인이 9396억원 순매수했지만 하락세를 되돌리지 못했다.

이날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93%)를 비롯해 SK하이닉스(-2.65%)와 LG에너지솔루션(-1.26%), 삼성바이오로직스(-1.20%) 등 시총 상위 기업 대부분의 주가가 하락을 면치 못했다.

황은우 기자 tu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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