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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성민 삼호개발 공무부 부장(왼쪽부터), 고일수 삼호개발 관리본부장(전무), 서혜실 삼호개발 총무부 대리, 허혜숙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사무처장, 안성혁 삼호개발 총무부 부장, 윤종옥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팀장이 10일 서울 성동구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서 성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삼호개발 제공 |
[대한경제=김민수 기자]삼호개발은 10일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회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이라 더욱 뜻 깊다. 전달된 성금은 영남지역의 대형 산불로 피해를 당한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과 피해 지역의 복구 및 재건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삼호개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호개발은 평소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2020년 노인, 청소년,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삼호호미재단’을 설립했으며, 본사 소재지인 충남 당진시 관내 중고생 지역 인재 발굴 및 육성 등을 위해 2008년부터 ‘당진장학회’를 후원하고 있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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