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 견본주택에 몰린 관람객 모습. / 사진=두산건설 제공.

[대한경제=전동훈 기자] 두산건설이 경기 남양주시 호평택지지구에 공급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 견본주택이 문을 연 주말 사흘 동안 1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렸다.

두산건설은 지난 3일간 견본주택에 1만2000명의 예비청약자가 다녀갔다고 14일 밝혔다. 개관 첫날에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가 부동산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의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동 규모 아파트 548가구와 상업시설로 지어진다. 호평택지지구 내 일반상업지역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전용면적 74㎡, 84㎡ 등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과 펜트하우스로 구성된 점도 눈길을 끈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경춘선 평내호평역과 도보 2분 거리다. 평내 IC를 통해서는 서울 잠실까지 약 20분이면 갈 수 있다. 여기에 GTX-B 노선(계획)이 개통되면 서울역까지의 출퇴근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학군도 뛰어나다. 평동초등학교와 호평중학교, 호평고등학교가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 호평동 학원가와도 인접했다.

이 단지 특별공급은 14일 진행되며, 1순위 청약은 15일, 2순위 청약은 16일 예정돼 있다. 1순위 청약 자격은 만 19세 이상 남양주시(해당지역) 또는 수도권(기타지역)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경과 및 지역별ㆍ면적별 예치 금액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주택 소유 여부나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교문사거리 일원에서 운영 중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다”며 “초역세권 입지와 ‘두산위브더제니스’ 브랜드 파워, 그리고 이번 특별공급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동훈 기자 j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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