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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에 이마트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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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15 09:56:20   폰트크기 변경      
개발전문가 박일하 구청장 성과


박일하 동작구청장(우)과 위수연 이마트 개발혁신본부장이 지난 14일 '동작구 콤팩트시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한경제=임성엽 기자]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관내 대규모 점포 입점을 추진하기 위해 국내 대표 유통기업인 이마트와 의기투합한다.

구는 지난 14일 동작구청에서 이마트와 ‘동작구 콤팩트시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은 박일하 구청장과 위수연 이마트 개발혁신본부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간담회 순으로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동작구민을 위한 지역개발과 공동 발전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이마트는 동작구 전역에서 진행되는 개발사업과 연계해 대규모 복합유통센터 등 점포 출점 방안을 모색하고, 구는 입점이 가시화되면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내 대형마트 부족으로 그동안 구민들이 겪었던 불편이 장차 해소되고, 쇼핑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실제 동작구에는 이마트가 하나도 없다. 동작구 인근 이마트 영등포점, 여의도점, 구로점으로 나가 쇼핑을 해야 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이 멀리 이동할 필요 없이 주거ㆍ상업ㆍ쇼핑ㆍ문화생활을 동작구 안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편의 증진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엽 기자 sta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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