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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임성엽 기자]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고 함)는 17일 오전8시에 광화문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선착순으로 꽃 화분 총 1000개 무료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사와 고양국제꽃박람회재단이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출근길 시민들의 하루를 응원하고, 봄나들이 철을 맞아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꽃나눔 장소는 5호선 광화문역 3번 출구 방면 대합실이다. ‘라넌큘러스’ 화분 나눔행사와 아울러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캠페인이 병행된다.
라넌큘러스는 따듯한 봄날에 빛나는 매력을 가진 시민들의 일상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한편, 25일부터 5월11일까지 17일간 열리는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입장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공사는 신청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250명을 선발해 각 2매씩 총 500매의 입장권을 제공한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고양국제꽃박람회’ 시민초청이벤트는 16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17일 당첨 인원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대중교통을 이용해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찾은 시민은 현장에서 입장권 구매 시 3000원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나인호 서울교통공사 홍보실장은 “하루를 시작하는 시민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보내고 따듯한 봄기운을 느끼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봄나들이 가실 때 친환경 교통수단인 서울지하철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성엽 기자 sta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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