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우리동네 GS 앱으로 주문한 간편식 상품을 매장에서 받고 있다. /사진: 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 ‘우리동네GS’ 사전예약 매출 173% 증가
GS25의 모바일 앱 ‘우리동네GS’ 사전예약 서비스 매출이 올해 1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했다. 간편식 예약 주문은 같은 기간 24.2% 늘었다. 도시락 64%, 샐러드 15%, 샌드위치·햄버거 9% 비중을 차지했다. 2025년 1분기에만 사전예약 기획전이 80건 이상 열렸다. 인기 상품으로는 ‘이균참외미나리주’, ‘오징어게임 게임세트’, ‘캐치티니핑 문구세트’ 등이 있다. GS리테일은 올해 예약주문을 신선·생활 카테고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 무신사 제공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 일본 거래액 114% 증가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의 올해 1분기 일본 내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다. 일본 내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82% 늘었다. 신규 고객 증가에 따라 회원 수와 구매 고객 수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블루엘리펀트’, ‘엘씨디씨티엠’, ‘유라고’ 등 30여 개 브랜드는 거래액이 3배 이상 증가했다. ‘예스아이씨’는 올해 처음으로 월 거래액 5억 원을 기록했다. 무신사는 인플루언서 콘텐츠, 한국 인기 브랜드 노출 전략을 통해 현지 맞춤형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 SSG닷컴 제공

▲SSG닷컴, ‘뷰티 오브 쓱’ 캠페인 전개
SSG닷컴이 17일 오전 뷰티 전문관 활성화를 위한 ‘Beauty of SSG’ 캠페인을 공개했다. 배우 차은우를 모델로 기용했다. 차은우의 부캐 ‘펠릭스’를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은 인스타그램 게시물 100만 ‘좋아요’를 기록했고 계정 팔로워도 두 배 증가했다. 현재 뷰티 전문관에서는 2000개 브랜드, 100만 개 상품을 판매 중이다. 올해는 제나벨, 센틀리에 등 인디 브랜드 육성을 위해 코스맥스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4월 중 대규모 뷰티쓱세일도 진행한다.

사진: BGF리테일 제공

▲CU, 지방 줄인 ‘오일컷 참치마요’ 간편식 출시
CU는 물담금 참치를 사용해 지방 함량을 약 25% 낮춘 ‘오일컷 담백 참치마요 김밥’(3400원), ‘오일컷 담백 참치마요 삼각김밥’(1200원) 2종을 출시했다. 참치마요는 지난해 CU 김밥 매출 1위였다. 삼각김밥 매출 상위 10개 중 9종은 참치마요 관련 상품이었다. CU는 상반기 내 스리라차·고추장 소스 간편식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어린이날 기획전 3주간 진행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17일부터 5월 7일까지 ‘해피 패밀리데이’ 행사를 연다. ‘레고’, ‘헬로카봇’ 등 인기 완구를 최대 40% 할인한다. 6만 원 이상 구매 시 상품권(1만 원)을 증정한다. 올해는 황금연휴에 맞춰 상품권 이벤트 기간을 3주로 확대했다. 전국 점포에서는 ‘닌텐도 스위치’, ‘레고 F1카’, ‘마이크로 스프라이트 킥보드’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서울역·잠실 등 매장에선 인기 게임 시연과 포토존이 포함된 체험형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사진: 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 가정의 달 맞이 특가전 진행
신세계백화점은 안마의자, 커피머신 등 웰니스 카테고리 중심의 대형 행사를 연다. 헬스&뷰티 매출은 2024년 5월 기준 전체 1위 카테고리에 올랐고 올해도 31% 신장했다. ‘세라젬 파우제 M10’은 615만원에 판매한다. 구매고객에게는 59만원 상당의 ‘세라봇S’ 또는 ‘힐랙스’ 사은품을 제공한다. 브레빌 커피머신 구매 시 최대 18만원 할인과 원두 등 사은품도 제공된다. 온라인몰에선 ‘트래블 페어’, 오프라인에선 ‘냉감 패드 기획전’도 진행 중이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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