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군, 유곡농공단지 환경조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봉화군, 유곡농공단지 환경조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 사진 : 봉화군청 제공

봉화군은 지난 17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과 4년간 총사업비 86억원을 투입하는 ‘유곡농공단지 환경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구미에 위치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에서 진행됐으며,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곡농공단지 근로자 편의 증진 및 단지 환경 개선을 위한 청년문화센터 건립 및 아름다운거리 조성 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노동력 부족 문제로 청년 근로자 유입이 절실한 상황이다”며 “근로자 편의·복지시설을 확충하고, 노후화된 단지 내 기반시설 정비 및 산책로 조성으로 청년 근로자는 물론 인근 주민들도 찾는 농공단지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산단환경조성사업 제1차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60억원을 확보했다.

△ 봉화군산림사업법인협회, 경북 산불피해 성금 200만원 전달

봉화군산림사업법인협회, 경북 산불피해 성금 200만원 전달 / 사진 : 봉화군청 제공

봉화군산림사업법인협회는 지난 18일 봉화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경북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협회 회원사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된 이번 성금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의 주민들의 복구지원 및 산림재생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배식 협회장은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금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현국 봉화군수는 “국가적 재난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산림사업법인협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산불 피해를 입은 이웃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봉화군산림사업법인협회는 설립 이후 봉화군 목재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역사회 지원 활동 또한 지속적으로 펼쳐오며, 사회공헌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 봉화군, 2025년 신규 공중보건의사 10명 배치

봉화군, 2025년 신규 공중보건의사 10명 배치 / 사진 : 봉화군청 제공

봉화군은 지난 14일 신규 공중보건의사 10명(의과5, 한의과 2, 치과 3)을 배정받아 군보건소 및 보건지소, 봉화해성병원에 배치를 완료했다.

해마다 감소하는 의과 공중보건의사 수에 따라 지리적 접근성, 유동인구, 진료실적 등을 고려해 보건지소 2곳씩 권역별 순회진료를 시행 중이다.

특히, 올해 한의과 1명 감소로 봉성 주 3회(화수목), 법전 주 2회(월 금) 순회진료를 운영해 봉화군민에게 연속적이고 안정적인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 오지지역인 소천면보건지소에 치과의 1명을 배치해 오는 5월 중 신설 운영할 예정이며 치석제거, 발치, 구강검진 등 지역주민들이 보다 가까이 더 나은 구강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17일 신규 공중보건의사들과 면담의 자리를 마련해 매년 줄어드는 공보의 수와 어려운 환경에 근무하는 공보의들을 격려하면서 “근로환경 개선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봉화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봉화군 춘양면 이장협의회, 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춘양면 이장협의회 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 사진 : 봉화군청 제공

봉화군 춘양면 이장협의회는 최근 경북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농번기 시작으로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집과 일터를 잃어 충격과 실의에 빠져있을 이재민들을 생각하며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기부에 참여했다.

홍정호 춘양면 이장협의회 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만희 춘양면장은 “항상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춘양면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복구와 생계 지원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2025년도 우수 시·군·구협의회’ 선정 쾌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가 ‘2025년도 우수 시·군·구협의회’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 사진 : 영주시청 제공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회장 김영희)가 지난 15일 헌신적인 봉사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협의회로부터 ‘2025년도 우수 시·군·구협의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않았다.

이번 수상은 전국 시·군·구 적십자봉사회 협의회 가운데, 소외계층을 위한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평가는 2024년도 봉사활동 실적과 사례 발표 를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신영희 전임 협의회장의 발표를 통해 경상북도 대표로 본선에 진출한 영주시협의회는, 전국에서 최종 선정된 3개 수상팀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함께 표창패와 시상금 100만 원,  우수 시·군·구 협의회 휘장을 수여받았다.

영주시협의회는 재해 구호,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 지원은 물론, 제빵 봉사, 사랑의 반찬 나눔, 쓰담걷기 캠페인 등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 복지부터 환경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분야에서의 봉사 실천은 지역사회의 사랑과 나눔문화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영희 협의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작은 실천들이 전국적인 평가에서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는 경북 지역에서 대형 산불시, 이재민과 화재 진화 요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급식 봉사 활동을 펼쳐, 재난 상황에서도 이웃에 대한 온정을 실천했다.

△봉화 명호초등학교, 꽃과 꿈이 만나는 감성 만점 현장체험학습

명호초, 꽃과 꿈이 만나는 감성 만점 현장체험학습 / 사진 : 봉화교육청 제공

명호초등학교(교장 홍효숙)는 지난 1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대구 이월드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현장체험학습이 되도록 하였다.

전교생이 함께하는 이월드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팀을 만들어 체험코스를 계획하고, 함께 여러 가지 즐길거리를 찾는 현장체험학습이었다. 신나는 놀이시설도 이용하고, 백만송이 튤립이 활짝 핀 정원에서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꿈과 마법 공연을 보면서 문화적 감성을 기르고, 단체 활동으로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친구들과 함께 행복에너지를 만드는 기회가 되었다.

감성만점 현장체험학습에 참가한 4학년 신모 학생은 “이번 이월드체험학습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놀이기구도 타고 즐겁게 활동하면서 친구의 소중함을 알수가 있었다“며 “특히,그려지는 순간 현실이 되는 꿈과 마법의 공연은 너무 신기하고 재미가 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영주초,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학생 건강검진 실시

영주초등학교가 지난 1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 건강검진을 실시를 하고있다. / 사진 : 영주교육청 제공

영주초등학교는 지난 1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 건강검진을 실시하였다.

본교는 2024년~2026년까지 건강검진 표본학교로 지정되어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에서 학교로 출장 검진을 와서 보호자 동반 없이 학교에서 단체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에 앞서 일주일 전에 문진표와 건강조사 설문지를 각 가정으로 배부하여 작성해 오도록 하였다. 검사 항목은 신체발달상황, 건강조사, 구강검진 등이며 4학년 비만 학생의 경우는 아침 금식을 한 후 혈액검사를 실시했다.

이에 장극봉 교장은 “신체발달 상황이나 건겅검진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학생 건강 실태 분석을 통하여 학생 건강을 보다 증진시킴으로써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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