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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진구 가야동 주택 개발 2600억원 PF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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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23 19:56:22   폰트크기 변경      
한국투자ㆍ메리츠증권, 대주단 참여

[대한경제=권해석 기자]부산 진구 가야동 공동주택 개발사업이 26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조달에 성공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야동 공동주택 개발사업 시행사인 세종앤파트너스7과 가야도시개발은 대주단과 최근 2600억원의 PF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

가야동 공동주택 개발사업은 1블록과 2블록으로 진행된다. 1블록은 지하 6층∼지상 36층 규모 공동주택 3개동(406세대)이 건설되며, 2블록에는 지하 6층∼지상 36층 규모 공동주택 1개동(81세대)이 들어선다. 오는 10월 분양을 시작해 2026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1블록 시행사인 세종앤파트너스7이 2170억원을 조달했다. 선순위 1755억원과 후순이 415억원이다. 2블록 시행사인 가야도시개발은 선순위 345억원과 후순위 85억월 더해 430억원의 대출약정츨 맺었다.

대주단에는 한국투자증권과 메리츠증권 등이 참여한다. 한국투자증권은 1블록과 2블록의 후순위 대출 절반을 포함해 총 950억원을 지원하며, 메리츠증권은 선순위 440억원을 담당했다. 시공사는 현대건설이다. 시공사는 책임준공 의무가 있고, 책임준공을 지키지 못할 경우 채무인수 조항이 있다.

권해석 기자 hae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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