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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
[대한경제=김봉정 기자]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14원 넘게 뛰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1427.0원에 출발해 주간 거래(15시30분) 종가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4원 오른 143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중 관세율 인하를 검토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온 영향이다.
전날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대화의 문이 열려 있다고 언급하며 미국과 관세전쟁에서 협상의 여지가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99 후반대로 100선을 회복하려 하는 등 달러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김봉정 기자 space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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