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부동산대학원은 2025년 2학기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학원 측은 “한국인과 한국에서 대학 학부 과정을 졸업한 베트남인 등 유학생을 대상으로 부동산도시개발·관리 및 스마트부동산·프롭테크 등 2개의 전공과정을 마련, 내달 7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유학생 전담학과로 영어로 강의를 진행하는 ‘글로벌자산관리’ 전공과 베트남 유학생 전담학과로 베트남어-한국어로 강의가 진행되는 ‘금융부동산자산관리’ 전공 등 2가지 유학생 전담학과 트랙을 신설해 외국인 석사과정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백성준 한성대 부동산대학원 원장은 “부동산학은 이제 금융과 부동산은 물론이고 각종 IT, AI 기술들과 접목되어 향후 스마트도시 계획. 설계, 개발, 투자, 관리, 중개 등 모든 면에서 융합되고 다차원적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4차 산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실무적인 융합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박노일 기자 roy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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