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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부영그룹 본사. /사진:부영그룹 제공 |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부영그룹은 2025년 공개 채용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최고 약 18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부영그룹은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건설을 비롯해 영업, 빌딩영업, 주택관리, 레저사업, 법률지원, 전산 등 부문에서 경력ㆍ신입 사원 원서 접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최고 경쟁률이 약 180대 1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신입 지원자가 경력 지원자보다 4배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부영그룹은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업계 전반에 채용 규모가 축소되는 상황에도 1억원 출산장려금 제도 등 회사의 가족친화적 복지제도가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인식되며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했다.
부영그룹은 2024년부터 직원 출생 자녀 1인당 1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해오고 있고, 주택 할인, 자녀 학자금 전액 지원, 직계가족 의료비 지원, 자녀수당 지급 등 직원들을 위해 생애주기별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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