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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이문학씨, 제16회 대한민국문학예술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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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30 11:28:34   폰트크기 변경      

문학인  이문학 씨 /사진 : 류효환 기자
[대한경제=류효환 기자]  한국문학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지난 26일 개최된 제16회 대한민국문학예술대상 시상식에서 경북 봉화군에 거주하는 이문학씨(70세)가 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이문학씨는 그의 탁월한 문체와 문학혁명의 의지와 사상을 바탕으로 선구자로 선정되어 이 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문학예술대상은 유구한 민족문화와 정신을 이루는 문학정신을 지키고 부흥시키기 위해, 메스미디어의 발달과 의식변화에 순응하지 못하고 도태되어 사라지는 현상을 바로잡고자 매년 탁월한 문학적 업적을 세운 작가들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큰상이다. 이문학씨는 이러한 문학정신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과 업적으로 수상하게 됐다.

아울러 이문학씨는 시사문단, 한국문학 등 중앙 굴지의 6개 문간에 시부문으로 등단을 하였으며, 여울문학에서 수필과 시조로, 미래시학에서 동시로, 한국 문학예술에서 노래 가사로 등단하여 다양한 문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봉화의 인물이다.

또한 그의 저서로는 시집 "초동, 그 마음의 여정"과 "잠자던 영혼을 깨우는 젊은 영혼아(최근 신간)"가 있으며, 전국 유명 서점에서 인기리에 발매되고 있다. 최근에는 홍콩문학과 국제교류 문학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으며, 개인 수필집의 간행을 위해서도 집필을 서두르고 있다.

이문학씨는 지난해 연말 2024년 김소월 시맥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제1회 섬진강 문학상 대상, 세계평화 독도문학 대상을 수상하는 등 그의 작품들은 국내외에서 큰 인정을 받고 있다.

그의 문학적 공적은 문학의 부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그의 작품은 많은 독자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고 있다. 이번 문학 예술 대상은 우수한 필력의 문인들이 대거 응모하여 예년보다 심사 기간이 길어졌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문학예술진흥원 관계자는 "이문학 씨의 수상은 그의 문학적 업적뿐만 아니라, 한국 문학의 부흥과 발전에 대한 그의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문학 씨의 작품을 통해 많은 독자들이 문학예술의 아름다움과 그 가치를 다시금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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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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