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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동양대학교 경기RISE 업무체계 구축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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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07 11:12:40   폰트크기 변경      
시, 1분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동두천시, 동양대학교 경기RISE 업무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사진:동두천시 제공

[대한경제=최종복 기자]경기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동양대학교와 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RISE 사업은 지역과 대학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균형 있는 발전,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산학 협력과 연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두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양대학교와 상호 협력하여 지역 정주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수요에 맞춘 돌봄 프로그램 개발 △정책적 늘봄 지원체계 마련 △문화콘텐츠, 관광 MICE 연계 사업 추진 △청소년 진로교육 및 재직자 재교육을 통한 창업 활성화 등이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두천과 동양대학교가 동반성장을 위한 선순환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시청사 전경/사진:동두천시 제공

한편 동두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1분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지방공기업(상·하수도) 분야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어, 재정 분야와 공기업 분야 모두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동두천시는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 3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주요 목적은 신속한 재정 집행을 통해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있었다.

동두천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중심으로 예산·계약·지출·사업 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재정 집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신속집행 보고회를 통해 대규모 사업의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집행이 부진한 사업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전략적인 재정 관리를 펼쳤다.

그 결과, 동두천시는 1분기 신속 집행 목표인 30.6%를 상회하는 36.5%의 집행률을 기록하였으며, 소비·투자 부문에서는 목표액 484억 원보다 218억 원 많은 702억 원을 집행해 높은 실적을 올렸다.


또 지방공기업(상·하수도) 집행평가에서도 1분기 집행 목표인 30%를 훨씬 뛰어넘는 53.9%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두천시가 재정 집행에서 얼마나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이다. 향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과 재정 인센티브 확보는 우리 시 공직자들이 합심해 이뤄낸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재정 운영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동두천=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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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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