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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훈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임 사장이 7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3층 캠코마루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
[대한경제=김봉정 기자] 정정훈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신임 사장으로 7일 취임했다.
정 사장은 이날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3층 캠코마루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캠코는 취약계층 회생 및 중소기업의 재도약 지원, 공공자산을 활용한 국민편익 증진 등 모든 사업에서 국민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국민이 가장 든든하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해 소득법인세정책관, 조세총괄정책관,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정 사장은 기획재정부에 근무하면서 직원들로부터 세 번이나 ‘닮고 싶은 상사’로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올라가기도 했다.
김봉정 기자 space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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