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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항아리 상권 ‘분당 아테라’ 상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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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08 16:23:36   폰트크기 변경      

‘분당 아테라’ 단지 내 상가 투시도.  /사진:금호건설 제공
[대한경제=황윤태 기자] 금호건설이 오는 7월 입주를 앞둔 ‘분당 아테라’ 단지 내 상가를 공급한다.

‘분당 아테라’는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서 20년 만에 공급된 신축 브랜드 아파트로 분양 당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3월 분양 당시 평균 45.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에 완판됐다.

분당 아테라 단지 내 상가는 인근 배후 지역 등의 충분한 소비층이 안정적으로 유입되는 ‘항아리 상권’으로 눈길을 끈다. 항아리 상권이란 상가의 공급이 제한적이지만 배후수요가 확실해 공급을 능가하는 상권을 말한다.

도보권에 분당테크노파크를 비롯해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등 여러 기업체가 자리하고 있다. 또 탑골공원과 성지공원 사이에 있어 나들이객 등 여가수요 흡수에도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한국은행이 지난 2월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2년 6개월 만에 2%대 금리를 보이는 만큼, 투자 수요자나 실 수요자들의 치열한 선점경쟁이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단지 내 상가의 개별 점포당 평균 배후수요가 50가구인 데 반해 분당 아테라 단지 내 상가는 평균 80가구 이상의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편의점, 세탁소 등 생활밀착형 업종은 물론 식음료(F&B), 헬스앤뷰티(H&B) 등 다양한 업종의 유치가 가능하다.

상가 입찰은 오는 13일 온비드를 통해 진행되며, 15일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황윤태 기자 h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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