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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브리프] 르노코리아ㆍKGMㆍGMㆍ한국앤컴퍼니ㆍ폴스타ㆍ코오롱모터스ㆍ아이나비시스템즈ㆍ리본카ㆍ우버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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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08 18:50:08   폰트크기 변경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중남미 수출 초도 물량 선적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중남미 수출 초도 물량 선적./사진: 르노코리아 제공

르노코리아가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의 중남미향 수출 물량 약 900대를 5월 7일 선적하며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수출된 그랑 콜레오스는 총 894대로 멕시코와 콜롬비아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는 멕시코, 콜롬비아 외에도 향후 브라질, 우루과이, 파나마,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지역의 다양한 시장에 그랑 콜레오스를 수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중동 지역 수출을 위한 사전 배송 물량도 일부 수출됐다.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의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International Game Plan)’ 계획의 핵심 모델로, 중남미와 중동을 시작으로 향후 아프리카 지역으로도 수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해 9월 국내시장 출시 이후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도 2024년 평가 대상 SUV 차종 중 최고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KGM, 호주 AFL 콜링우드 구단과 스폰서십 체결


KGM이 지난 4월 호주 우수 딜러 평택 본사 초청에 이어 AFL 콜링우드 구단과 스폰서쉽을 체결하는 등 호주시장 판매 확대를 위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사진: KG모빌리티 제공

KG모빌리티(KGM)가 호주시장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호주 AFL 명문 구단 콜링우드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콜링우드는 1892년 창단 이래 AFL 최다 우승 타이 기록(16회)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장 많은 회원(12만명)을 보유한 명문 클럽이다.

KGM은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AFL 경기 중 브랜드와 제품 홍보, 선수들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계약 기간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이다.

호주는 SUV와 픽업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최근 렉스턴 스포츠(수출명 무쏘)가 호주 유력 온라인 자동차 매체 ‘Drive’로부터 2년 연속 ‘최고의 픽업’에 선정되는 등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KGM은 2018년 호주 직영 해외판매법인 출범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는 7000대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엠한마음재단, 인천 고교생 대상 AIㆍSW 중심 STEM 교육 지원


사진: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제공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지엠한마음재단)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와 함께 5월부터 연말까지 인천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GM이 전 세계적으로 추진 중인 STEM 교육의 일환으로, 특히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문제 해결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7일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발대식이 열렸으며, 프로젝트에는 인천 지역 고등학교 15개 동아리 약 7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참여 학생들은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개발해 시연하게 된다. 8월부터 12월까지는 프로토타입 시연과 인천테크노파크 및 GM 한국사업장 견학, 국제기구 또는 시의회에서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할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 CVC ‘한국앤컴퍼니벤처스’ 공식 출범


사진: 한국앤컴퍼니그룹 제공


한국앤컴퍼니그룹이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한국앤컴퍼니벤처스’를 9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앤컴퍼니벤처스는 그룹 지주사 한국앤컴퍼니의 100% 자회사로, 수백억 규모의 블라인드 1호펀드 결성을 시작으로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 CVC는 주로 시드(seed) 단계부터 시리즈 AㆍB 수준의 스타트업을 발굴하며, 인공지능(AI)ㆍ로봇ㆍ우주항공ㆍ양자컴퓨팅 등 하이테크 기업에 집중한다. 조현범 회장은 취임 이후 AIㆍ데이터 기반 디지털ㆍAI전환(DXㆍAX) 가속, 지속가능 R&D 혁신, 고용창출 등을 그룹 핵심 과제로 강조해왔다.

조 회장은 “미래 모빌리티 등 글로벌 경쟁 무대에서 대한민국 기업이 더 활약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지원하고, 고용 확대로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앤컴퍼니벤처스는 이달 중 법인 설립 등기, 금융 당국 등록 신청을 마치고 연내 신기술사업금융회사(신기사) 허가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폴스타코리아, 국내 최대 규모 전시공간 ‘스페이스 수원’ 오픈


폴스타 스페이스 수원./사진: 폴스타 제공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8일 경기도 수원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 공간인 ‘스페이스 수원’을 공식 오픈했다. 이는 ‘스페이스 광주’ 오픈에 이어 일주일 만에 이루어진 신규 오픈으로, 폴스타의 공격적인 네트워크 확장 전략을 보여준다.

총 1138.66㎡ 규모의 부지에 마련된 스페이스 수원은 다섯 대의 폴스타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쇼룸과 8면의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는 스페이스 서울, 하남 스타필드, 부산, 광주, 핸드오버 대전과 제주에 이은 국내 일곱 번째 폴스타 리테일 거점이자, 경기 지역 내 두 번째 전시 공간이다.

폴스타코리아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기준 전체 고객의 약 40%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어, 이번 오픈으로 경기 지역 고객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픈을 기념해 5월 25일까지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5월 내 계약 후 출고 고객에게는 하만카돈 프리미엄 스피커를 증정한다.

◆코오롱모터스, 리브 골프(LIV GOLF) 코리아 공식 후원 행사 성료


코오롱 모터스 리브 골프 코리아 현장 부스 이미지./사진: 코오롱모터스 제공

코오롱모터스가 5월 2일부터 4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에서 개최된 리브 골프(LIV GOLF) 코리아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리브 골프 코리아는 글로벌 남성 골프 투어인 리브 골프의 한국 첫 공식대회로, 존 람, 브라이슨 디샘보, 브룩스 켑카 등 해외 유명 골퍼들과 차세대 골프 스타 장유빈, 한국계 미국인 케빈 나 선수가 출전했다.

코오롱모터스는 수입차 판매 회사 중 유일하게 이 대회에 공식 스폰서로 참가해 BMW X7과 7시리즈를 선수 의전 차량으로 운행했으며, BMW 520i와 X7을 전시했다. 또한 ‘리브 골프 코리아 홀인원 이벤트’를 통해 BMW 520i를 경품으로 내걸어, 남아공 출신 딘 버미스터 선수의 홀인원으로 한 명의 갤러리가 차량을 받게 됐다.

코오롱모터스는 올해 9월 ‘BMW GOLF CUP 코오롱 모터스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다양한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이나비시스템즈, AI 기반 스마트 안전 등산로 플랫폼 개발 국책과제 최종 선정


사진: 아이나비시스템즈 제공

팅크웨어의 모빌리티 맵 플랫폼 개발 자회사인 아이나비시스템즈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도 국민수요 맞춤형 생활안전 연구개발(2단계)’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 ‘등산로 위험정보 공유를 위한 사용자 참여형 스마트 안전 등산로 플랫폼 및 관리시스템 개발’ 과제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마트 등산 안전 시나리오 설계, 경로 탐색·지도 앱 서비스 개발, 사용자 참여형 커뮤니티 플랫폼 개발 등을 총괄한다. 특히 2023년 자체 개발한 아웃도어 내비게이션 기술을 기반으로 ‘숲길 내비게이션’ 개발 경험을 활용해 AI 기반 스마트 안전 등산로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개발된 플랫폼은 블랙야크, 한국산악회, 한국트레킹연맹, 대한산악연맹 등 등산ㆍ트레킹 분야 수요기업 참여를 통해 실제 등산로 기반으로 실증을 추진하고 서비스 상용화를 준비할 예정이다.


◆리본카, 중고차 라이브 방송 도입 5주년…작년 판매량 2배 성장


이미지: 리본카 제공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가 중고차 업계 최초로 선보인 라이브 방송 서비스가 도입 5주년을 맞았다. 2024년 기준 라이브 방송 판매량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판매 대수는 1000대를 돌파했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가장 활발히 거래된 차량은 2000~3000만원대 준대형 세단으로, 소비자가 실시간 영상으로 차량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비교적 높은 가격대 차량의 거래를 촉진한 것으로 분석된다.

리본카는 현재 청라와 부산 스튜디오에서 하루 평균 4~5건의 라이브 방송 및 1:1 상담을 운영 중이며, 라이브 방송 상담 후 계약 성사율은 92%에 달한다. 향후 일산, 천안, 동대구 등 전국 주요 지역으로 방송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우버 택시, 2025 분실물 지표 공개…휴대폰 1위


이미지: 우버 택시 제공

우버 택시가 ‘2025 분실물 지표’를 8일 공개했다.

2024년 4월부터 2025년 2월까지의 데이터 분석 결과, 승객들이 가장 많이 두고 내린 물건은 휴대폰이었다. 지갑, 가방, 이어폰, 안경 등이 뒤를 이었다.

분실물은 월요일에 가장 적게 발생했고 토요일에 최다 발생했으며, 시간대별로는 자정에 가장 많았다. K-뷰티와 식품 관련 분실물도 다수 확인됐으며, 수험표, 생새우, 우쿨렐레 등 이색 분실물도 눈길을 끌었다.

우버 택시는 승객들이 잃어버린 물건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앱에서 ‘활동-차량 서비스 세부 정보-분실물 관련’을 통해 기사와 직접 연락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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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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