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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창립 84주년…조현범 “새로운 질서를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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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11 15:40:45   폰트크기 변경      
그룹 임직원에 메시지…장기근속ㆍ우수사원 포상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사진: 한국앤컴퍼니그룹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창립 84주년을 맞아 전 계열사 글로벌 임직원 5만여명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장기근속ㆍ우수사원 등 2709명을 포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조현범 회장은 메시지를 통해 “프로액티브(Proactive) 혁신으로 대내외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가 새로운 질서를 만들자”며 “구성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기반으로 산업 생태계 선순환 구축, 고용창출을 이뤄 국가 경제에 기여하자”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1941년 작은 타이어 회사로 출발한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이제 5만여 임직원과 함께하는 글로벌 하이테크놀로지 그룹으로 성장했다”며 “한온시스템 인수를 통해 타이어·배터리·열관리로 이어지는 미래 핵심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글로벌 모빌리티 밸류체인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발 통상 위기 속에서도 공장 증설 등 신속하고 구체적인 실행을 통해 적절히 대응하고 있다”며 “모든 성과는 임직원들의 집중과 R&D 혁신, 현장 실행력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강조했다.

84번째 창립기념일을 맞아 진행된 포상에서는 ‘엑설런스 어워즈’ 부문에 과감한 도전과 창의적 혁신으로 회사 성과에 기여한 직원 228명이 선정됐다. 또 회사 발전을 위해 장기간 노력한 직원 2469명에게 장기근속상을, 건전한 노사관계에 힘쓴 직원 12명에게 노사화합상을 수여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1941년 국내 최초 자동차용 타이어 회사로 설립된 이래, 현재는 배터리ㆍ열관리솔루션ㆍ타이어ㆍIT서비스ㆍ정밀부품 등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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