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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올 1분기 매출 전년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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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14 16:50:15   폰트크기 변경      

경기 성남시 교촌그룹 판교 신사옥 모습./사진=교촌에프앤비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신메뉴 효과를 보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124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잠정 공시했다.

교촌은 업계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메뉴가 매출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교촌은 창립 이래 처음으로 양념치킨을 출시했다.

반면 지난해 시작한 가맹지역본부의 직영 전환 작업에 따른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10.4% 줄어든 107억원에 그쳤다. 인건비와 운반비 등이 늘었다. 신메뉴를 선보이면서 마케팅 비용도 증가했다.

한편 교촌은 지난해 기준 매장당 평균 연매출이 동종업계 최고 수준인 7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폐점률도 최저 수준인 0.2%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비수기에도 소비자 수요가 꾸준히 회복하고 있다”며 “올해도 매출 성장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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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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