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가정2 공공주택지구 B-2블록 대상지. /사진:금강주택 제공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인천 가정2 B-2BL(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4공구가 금강주택의 품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15일 조달청에 따르면 종합심사낙찰제(종심제) 방식의 이 공사 입찰금액 심사 결과, 금강주택이 종합심사 1순위로 선정됐다. 금강주택은 삼양건설, 주경건설, 동건종합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911억원을 제시했다.

인천 서구 가정2 공공주택지구 B-2블록 대상지. /사진:금강주택 제공

이 사업은 인천 서구 가정2 공공주택지구 B-2블록에 아파트 7개 동, 공공분양 308가구를 건설하는 것이다. 연면적 5만1674㎡에 달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부터 943일이다.

LH는 1순위 업체 종합심사를 통해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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