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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운데)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 및 임명장 수여식을 마친 뒤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대한경제=김광호 기자]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특별보좌단은 15일 분야별 특보단장 1차 인선을 발표했다.
특보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미래ㆍ유망산업인 △AIㆍ미래기술 △바이오산업 △우주ㆍ항공 △에너지 △문화ㆍ콘텐츠ㆍ관광 △조선해양 및 민생활력을 위한 △중소ㆍ벤처ㆍ소상공인 △워라밸(일ㆍ가족) 정책, 국가균형발전 및 국민통합 분야 등 35개 분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중소ㆍ벤처ㆍ소상공인 특보단장에는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방특보단장에는 여군 최초 전투병과 소장 출신인 강선영 의원, 기후ㆍ환경 특보단장에는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 출신인 김소희 의원, 재해대책 특보단장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서범수 의원 등이 임명됐다.
특보단장들은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특보단을 꾸려, 회의 및 모니터링을 통한 정책 제언으로 김 후보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4선인 이종배 총괄특보단장은 “국가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분야별 특보단을 마련하고, 또 각 분야 전문가들을 특보로 임명했다”며 “국민들께 와닿는 실효성ㆍ전문성 있는 정책 마련을 통해 김문수 후보의 대선 승리, 국민의힘 정권 재창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광호 기자 kkangh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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