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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협, 추락사고 방지 릴레이 캠페인 대대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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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20 13:59:55   폰트크기 변경      

전문건협 제공.

[대한경제=김승수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회장 윤학수)는 건설현장 내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회원사와 함께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설현장 사망사고 유형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추락사고의 근절을 위해 지난 2월 국토교통부의 민관합동 TF가 발표한 종합대책의 일환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국가철도공단 등 공기업을 비롯해 종합건설사들이 참여했다.

5월말부터는 철근ㆍ콘크리트공사업 전문시공업체인 ㈜태일씨앤티가 업계 첫 번째 주자로 나서 릴레이 캠페인의 바통을 이어받는다. 이후 ㈜해성기공, ㈜알토지앤엠, 삼원중공업㈜, ㈜한국카스코, 삼호개발㈜ 순으로 7월초까지 이어나갈 계획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6개 업체들은 △CEO 및 임원진의 수시 현장점검 및 안전활동 독려 △일일 안전교육 시 추락사고 사례 및 예방교육 △추락위험 및 안전 실명제 표지판 설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전건협 관계자는 “건설업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추락사고에 대한 대책과 함께 업계의 환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 마련과 함께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 및 지속가능한 이미지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승수 기자 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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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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