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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가 19일 VISION2030 선포식을 진행했다./사진:코람코자산신탁 |
[대한경제=권해석 기자] 코람코자산신탁과 코람코자산운용이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VISION 2030’ 선포식을 개최하고 중장기 성장전략과 미래 비전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VISION2030’의 핵심은 ‘투자자로부터 신뢰받는 국내 최대 부동산 금융회사’로의 도약이다. 코람코는 이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총 운용자산(AUM) 50조원, 신탁 계약고 500억원, 영업수익 2500억원, 세전이익 1250억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올해 코람코는 ‘투자자 중심의 운용 철학’을 기반으로 리츠ㆍ펀드ㆍ신탁부문 각자대표 체제를 도입했고, 투자ㆍ운용ㆍ펀딩 기능을 분리해 업무별 전문성을 강화하는 조직 재구조화를 단행한 바 있다.
코람코자산신탁 리츠 및 경영총괄 정승회 대표이사는 “새 비전은 단순한 성장목표를 넘어 코람코의 중장기적 지향점을 임직원 모두가 공유하고 함께 실천해 나가기 위한 선언”이라며 “조직 재구조화를 통해 섹터별 전문성과 실행력 제고기반을 구축했고, VISION2030으로 ‘투자자로부터 신뢰받는 국내 최대 부동산 금융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해석 기자 hae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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