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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위탁부모(친인척) 보수교육’을 실시했다./사진: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 제공 |
[대한경제=최종복 기자]경기 동두천시(시장 박형덕)은 지난 19일 동두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일반위탁가정(친인척)을 대상으로 ‘일반위탁부모(친인척)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이숙경)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2025년도 가정위탁제도와 위탁가정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안내, 아동 발달 단계 이해, 행복한 양육자가 되는 방법, 컬러 성향 분석을 통한 컬러테라피 등으로 구성됐다.
양혜란 동두천시 사회복지과과장은 “이번 보수교육이 위탁부모님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함께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숙경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위탁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두천시와 협력하여 아동과 위탁가정의 어려움을 살피고,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정위탁제도는 부모의 사망, 학대, 수감, 이혼 등의 사유로 친부모가 아동을 양육할 수 없을 때 위탁가정에서 일정 기간 아동을 보호, 양육하는 아동복지서비스이고 위탁부모는 반드시 매년 5시간 이상의 교육 이수가 필요하다.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는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가 위탁ㆍ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북부 10개 시ㆍ군(가평군, 고양시, 구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양주시, 연천군, 의정부시, 파주시, 포천시) 내 부모의 질병, 가출, 이혼, 수감, 학대, 사망 등의 사유로 친가정에서 보호되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탁가정으로 배치하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친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전문기관이다.
동두천=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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