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역자활센터와 자살예방센터,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 협력 강화를위한 업무협약을 실시했다./사진:자활센터 제공

[대한경제=최종복 기자]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반영만)는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협력의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자살률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개입과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되었다.

의정부지역자활센터는 편의점, 카페, 식당 등 다양한 자활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정보 제공과 고위험군에 대한 공동 대응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반영만 의정부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협력을 넘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대응체계 마련에 뜻을 모았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자원을 연결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의정부=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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