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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장, 인도네시아 주택ㆍ부동산 개발 현장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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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21 14:27:57   폰트크기 변경      

정 회장 등 회원사 대표 15명 해외주택사업 투자개척단

시나르마스 BSD 신도시ㆍ키아라 아르파 파크 등 방문

韓 주택건설업체 인도네시아 진출 적극 협조 요청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 회장(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 랜드 본사를 찾아 마이클 위자야 시나르마스 랜드 사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 주건협 해외주택사업 투자개척단 등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주택건설협회 제공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는 정원주 회장, 조종수 대구시회장, 도기봉 인천시회장, 김승필 중앙회 이사 등 협회 임원을 비롯한 회원사 대표 15명으로 구성된 해외주택사업 투자개척단을 꾸리고 인도네시아 현지 시찰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자카르타를 찾은 해외주택사업 투자개척단은 세계 3대 부동산 전문 컨설팅 업체 꼬리에(Colliers)와 만나 협의를 진행한 뒤, 인도네시아 최대 부동산개발회사 시나르마스 랜드가 주도하는 시나르마스 BSD 신도시와 델타마스 신도시 부지를 방문했다.

이어 전날에는 인도네시아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 반둥에서 인도네시아 시행 15위 AG그룹이 개발 중인 키아라 아르타 파크를 방문했고, 유력 정관계 인사도 만나 우리나라 주택건설업체들의 인도네시아 진출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투자개척단은 이날까지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주택ㆍ부동산 개발 현장 등을 찾을 계획이다.

투자개척단의 인도네시아 시찰은 포화 상태에 이르고 위기에 직면한 국내 주택건설 시장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해외 주택 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회원사들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도네시아가 현재 수도 이전 등 대형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어서 방문지로 선정했다고 주건협은 설명했다.

정원주 주건협 회장은 “이번 인도네시아 시찰로 현지 주택 시장 진출 여건을 면밀히 파악해, 인도네시아 주택 사업에 관심이 높은 회원업체에 보다 실질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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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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