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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수서역세권 근린생활시설용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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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22 17:38:30   폰트크기 변경      

G1블록 1996㎡…경쟁 입찰 방식

철도 교통 요충지ㆍ동남권 거점


서울 강남구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G1블록 위치도. /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서울 강남구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G1블록을 일반 실수요자에 공급한다고 22일 발표했다.

G1블록은 총면적 1996㎡로 생활 편의ㆍ상업시설 조성을 위한 필지다.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400% 이하로 개발이 가능하고, 감정평가 결과에 따른 전체 공급 예정가격은 약 290억원이다.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하며,대금 납부 조건은 2년 6개월 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계약금(총액의 10%)을 제외한 중도금과 잔금은 6개월 단위로 5회 균등 분할해 납부할 수 있다. 현행 할부 이자율은 연 3.5%로, 납부 약정일보다 조기 납부하면 연 5%의 선납 할인이 적용된다.

오는 27일 공고를 시작으로 내달 19일 입찰 신청과 개찰이 이뤄진다. 이어 같은 달 26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수서역세권은 수서~평택고속철도(SRT),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서울 지하철 3호선과 분당선, 수서~광주선(예정) 등 철도 교통의 요충지다. 오는 2030년에는 수서역 복합 환승센터 개발사업으로 백화점을 비롯해 호텔과 오피스, 주거ㆍ문화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복합 도시 개발사업이 완공되면 수서역세권은 동남권 핵심 거점이자 강남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할 것이란 기대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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