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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ESG경영, 선택이 아닌 필수 생존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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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26 06:59:09   폰트크기 변경      
ESG경영 참여기업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 ESG경영 실천 필요성 강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 이하 경자청)은 지난 21일 ‘2025년 ESG경영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ESG경영 실태를 분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 이하 경자청)은 지난 21일 ‘2025년 ESG경영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ESG경영 실태를 분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간담회는 ‘2025년 ESG경영 지원사업’에 선정된 5개 참여기업의 임원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반부에는 참여기업 ESG경영 실태 및 애로사항을 함께 공유하는 소통간담회, 후반부에는 선정된 기업이 ESG경영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수입과 지출 데이터관리에 관한 전문 컨설팅으로 구성됐다.

전반부 소통간담회에서는 △ESG 도입 필요성 제기 △ESG 추진과정 애로사항 청취 △컨설팅 및 인증지원에 대한 기대와 우려 △경자청의 향후 지속 지원 방향 등 △ESG 경영은 ‘중소기업의 선택이 아닌 필수 생존전략이다!’란 공감대를 형성하며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후반부 ESG 전문컨설팅에서는 △ESG의 개념과 국내외 정책 동향 △이해관계자의 요구사항 파악 △측정체계 및 성과 입증을 위한 전력 및 수도사용량, 오염물 배출량, 원재료 및 에너지 사용량 △근무기준 및 근로자 안전 △공급망 리스크 관리 등 기업의 실질적인 평가데이터 구축 사례 등을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기업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간담회를 통해 ESG에 대한 실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고, ESG도입 선행기업의 실천사례를 통해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적극적인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박성호 청장은 “앞으로 ESG 경영은 중소기업의 선택이 아닌 필수 생존전략”이라며 “입주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ESG 경영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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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김옥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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