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는 구조·구급대원의 감염 예방과 안전한 현장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상반기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 남양주소방서 제공

[대한경제=고현문 기자] 경기도 남양주소방서는 구조·구급대원의 감염 예방과 안전한 현장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상반기 감염방지위원회를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나윤호 서장과 한양대구리병원 강보승 자문의사, 소방서 각 부서장, 구조·구급대원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감염병 및 유해물질 노출에 대비한 대응 방안, 부서 및 위원의 역할 정립, 예산 편성의 적정성, 사후관리 체계 등을 논의하고 대원의 건강 관리를 위해 건강검진 강화, 감염예방 장비 확보, 교육체계 개선 등 구체적 실행 방안도 마련했다.

나윤호 서장은 “현장 대원의 건강과 안전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기반”이라며, “감염 관리 체계를 실효성 있게 구축해 대원들이 안심하고 임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남양주=고현문 기자 khm41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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