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시-호주한인경제인연합회, 농특산물 수출 확대 업무협약 체결
안병구 밀양시장(앞줄 좌로부터 다섯번째)과 강흥원 호주한인경제인연합회장(앞줄 좌로부터 여섯번째)이 농특산물 수출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단체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밀양시 제공. |
밀양시는 지난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호주한인경제인연합회(회장 강흥원)와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밀양의 우수 농산물과 가공 상품의 호주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 개척과 안정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안병구 시장, 강흥원 호주한인경제인연합회장, 수출 농가 및 가공업체 등 26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밀양시 농산물 및 가공 상품의 호주 시장 홍보와 판로 개척 △현지 유통채널 확보와 네트워크 협력 △공동 마케팅 활동 추진 등 밀양 농식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 이후 호주한인경제인연합회에서는 밀양아리랑대축제 행사장 내 밀양농업관 수출 전시관을 방문해 농특산물 전시품 관람, 가공업체와의 수출 상담 등 밀양 농식품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함께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밀양 농특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농가의 판로 다변화와 소득 증대,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 협력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 밀양시, 우즈베키스탄 문화부와 문화교류 업무협약 체결
지난 23일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밀양시-우즈베키스탄 문화부 문화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단체 기념 촬영을 했다.(왼쪽 다섯 번째부터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노르보예프 우미드 파르다예비치 우즈베키스탄 바크쉬 예술센터 총괄국장, 안병구 밀양시장). / 사진 : 밀양시 제공 |
밀양시는 지난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 문화부와 문화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밀양아리랑의 세계화와 문화적 확장을 위한 디아스포라 연구와 교류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협약 내용에는 양국 문화예술행사 상호 참여, 청년 예술인·디아스포라 교류, 관광 분야 연계 협력, 문화콘텐츠 확산과 학술 교류 추진 등이 포함됐다. 양국은 이를 바탕으로 문화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 협력 사업을 본격화해 나갈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시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우즈베키스탄 측에서는 노르보예프 우미드 파르다예비치(Norboev Umid Pardaevich) 바크쉬 예술센터 총괄국장을 비롯한 문화부 대표단이 함께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협약은 밀양아리랑을 중심으로 세계와 소통하는 문화외교의 출발점이다”라며“밀양아리랑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확장하고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밀양이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함안군, ‘희망 2025 이웃사랑 유공자’ 표창 수상
함안군은 지난 23일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열린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공공부문 최우수기관 표창 수상 및 도지사상 2명, 공동모금회장상에 3명이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함안군 제공 |
함안군은 지난 23일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열린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공공부문 최우수기관 표창 수상 및 도지사상 2명, 공동모금회장상에 3명이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 온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의 귀감으로 삼고자 마련됐다.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훈훈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한 자를 발굴하고 포상함으로써 건강한 기부문화를 만들고자 한다.
함안군 관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기부 및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에 삼보산업 윤정환 대표이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 아라리농산 허금숙 대표, 세진에프엔에스 전영무 대표이사, 성신알에스티 박계출 대표이사가 받았다.
또한 군은 공공부문에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등 이웃돕기 행사와 프로그램을 기획⸱홍보해 성과 목표 대비 448% 이상의 성과를 거두며, 모금 성과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경상남도지사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관계자, 표창자와 관계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군 관계자는 “나눔과 배려의 실천이야말로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온 모든 유공자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전했다.
△ 진주시 기업·금융기관,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 후원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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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4개 기관(무림페이퍼(주), 무림파워텍(주), NH농협 진주시지부, BNK경남은행)과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후원금 기탁식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진주시 제공 |
진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4개 기관(무림페이퍼(주), 무림파워텍(주), NH농협 진주시지부, BNK경남은행)과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26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주판식 무림페이퍼(주) 공장장, 임용수 무림파워텍(주) 대표, 임재문 BNK경남은행 서부영업그룹장, 정연운 NH농협 진주시지부 진주시청지점장, 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 손창봉 진주시배구협회장이 참석했다.
오는 8월에 개최되는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 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무림페이퍼(주)가 3000만 원, 무림파워텍(주)이 2000만 원, NH농협 진주시지부와 BNK경남은행에서 각각 3000만 원과 2000만 원의 후원금을 진주시체육회에 지정 기탁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이후 진주에서 두 번째로 개최하는 국제 스포츠대회에 적극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배구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를 다수 배출한 스포츠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꼼꼼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은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원은 대회 준비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통해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진주시 배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거창군, 다축사과 및 3무(無) 사과 공선회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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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고품질 사과 생산과 유통체계 강화를 위한 거창 ‘다축사과 공선회’와 ‘3무(無) 사과 공선회’를 동시에 결성했다. / 사진 : 거창군 제공 |
거창군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고품질 사과 생산과 유통체계 강화를 위한 거창 ‘다축사과 공선회’와 ‘3무(無) 사과 공선회’를 동시에 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다축사과 재배농가를 비롯하여 3무(無) 사과 재배농가, 남거창농협 APC, 거점APC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통 전문가의 강의와 재배기술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두 공선회의 출범을 축하하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다축사과 공선회는 김병철 회장을 중심으로 56명의 재배농가가 참여해, 고밀식 재배와 수형개선을 통한 품질 균일화, 효율적 생산기반 구축, 공동출하체계 정착을 목표로 한다.
3무(無) 사과 공선회는 조병욱 회장을 중심으로 착색제, 제초제, 생장조정제를 사용하지 않는 환경친화적 방식의 사과재배 농가들이 참여해,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에 앞장선다.
김규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조직 결성이 아니라, 거창사과의 새로운 전환점을 알리는 역사적인 순간이다. 더 좋은 사과를 소비자에게 전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앞으로 유통, 재배 등 다양한 지원을 약속드린다”라며 “공선회 결성을 계기로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것은 물론, 앞으로 거창사과의 미래를 여는 든든한 날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거제시, 지역인재 우선 채용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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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23일 시청 시장실에서 지역 내 대형 관광숙박업체 및 거제대학교와 함께 ‘지역 인재 채용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 사진 : 거제시 제공 |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23일 시청 시장실에서 지역 내 대형 관광숙박업체 및 거제대학교와 함께 ‘지역 인재 채용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는 총 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박장근 거제대학교 총장, 김남수 거제삼성호텔 총지배인, 이재중 소노캄 거제 총지배인, 윤강남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총지배인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관광숙박업체들은 지역민 우선채용과 민간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거제시는 행정적 지원을, 거제대학교는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오늘 협약은 단순한 채용 약속을 넘어, 지역사회와 기업, 교육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고용 선순환 모델”이라며, “지역 청년들이 거제에서 안정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창녕지역자활센터, 어르신 대상 '지금 이 순간, 가장 아름다운 모습' 사진촬영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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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지역자활센터와 창녕사진협회가 ‘지금 이 순간, 가장 아름다운 모습’ 사진촬영 행사를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창녕군 제공 |
창녕지역자활센터(센터장 하승범)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금 이 순간,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주제로 한 특별 사진촬영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녕사진협회(회장 백태진)의 후원과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에게 인생의 특별한 순간을 선물하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촬영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전통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꽃다발과 꽃머리 장식 등의 소품을 더해 마치 모델이 된 듯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에 임했다.
사진촬영 현장은 활기와 감동이 가득한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많은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정식으로 사진을 찍어 감동이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백태진 창녕사진협회 회장은 “사진은 순간을 영원히 담는 예술이다. 어르신들의 삶의 품격과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기록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문화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하승범 창녕지역자활센터장은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을 보며 이번 프로그램의 의미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일상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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