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내달 14일 야간개방 문화공연
이달 29일부터 참가자 350명 선착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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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 문화체육관광국 제공 |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옥상정원 야간개방 행사는 '찾아가는 세종 한글 컬처로드'와 연계해 열리며 다채로운 음악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자연을 머금은 옥상정원,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 기타 솔리스트 ‘김나린’과 유쾌한 판소리를 선보일 ‘바투’, 재즈밴드 ‘레브드집시’ 등 세종거리예술가 3팀이 감성과 개성을 갖춘 공연을 선보인다. 늦은 저녁에는 옥상정원의 색다른 야간 모습과 일몰과 어우러진 도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행사 참여는 본인을 포함한 동반 4인까지 신청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로, 이달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카카오채널 ‘한글문화도시 세종’(pf.kakao.com/_xauBxnn)을 통해 참가자 35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내달 4일 개별 문자로 당첨자를 통보할 계획이다.
이 행사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재단 한글문화도시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은 세종시 대표 관광명소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이라며 "시민들께선 평소 입장할 수 없는 늦은 저녁의 옥상정원에서 산책하며 음악공연을 즐기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김기완 기자 bbkim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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