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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
[대한경제=김봉정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유럽연합(EU)을 향한 고율 관세 발언 여파로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이 1360원대로 하락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6.6원 내린 1369.0원에 출발했다.
이는 트럼프가 EU에 대해 오는 6월 1일부터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언급한 영향이다.
다만, 트럼프는 관세 부과를 예고한 지 이틀 만인 25일(현지시간) 실제 시행 시점을 7월 9일로 유예하겠다고 밝혔다.
김봉정 기자 space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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