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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EU 관세 연기에…환율, 11.2원↓ 1364.4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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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26 15:56:20   폰트크기 변경      

사진=이미지투데이.


[대한경제=김봉정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발언 번복 여파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10원 넘게 하락해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 기준 전 거래일보다 11.2원 내린 1364.4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대한 관세 부과 방침을 돌연 연기한 데 따른 것이다.


트럼프는 지난 23일 “6월부터 EU 제품에 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지만 25일에는 시행 시점을 7월 9일로 늦추겠다고 했다.


김봉정 기자 space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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