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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브리핑 모음(5월27일)] 부산 기장군 정관읍, 사회적 고립가구 사회관계망 형성 사업 ‘집 밖으로 챌린지’ 운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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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27 07:56:34   폰트크기 변경      

△ 부산 기장군 정관읍, 사회적 고립가구 사회관계망 형성 사업 ‘집 밖으로 챌린지’ 운영


정관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집 밖으로 챌린지' 참여자를 대상으로 건강 상담 중이다. / 사진 : 부산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 정관읍(읍장 송영종)이 2025년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 사업 ‘집 밖으로 챌린지’를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집 밖으로 챌린지’는 고립도가 높은 1인 가구를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으로, 관내 고립 가구가 △공원 산책하기 △공공기관 방문하기 △행정복지센터에서 건강 체크 받기의 3회에 거친 외부 활동 성공 인증 시 생필품 및 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립도가 높은 1인 가구가 여러 외부 활동을 통해 생활행태를 개선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한편,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우울감과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혼자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정관의 여기저기를 다니면서 새로운 곳도 발견하고 기분 전환이 많이 됐다”라며 “앞으로 매일 산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송영종 정관읍장은 “앞으로도 1인 가구의 고립도 완화를 위해 관심을 기울이겠다”라며 “1인 가구 구성원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더 많은 프로그램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 남구 ↔ (재)부산글로벌도시재단 업무협약 체결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 오른쪽)는 재단법인 부산글로벌도시재단(대표이사 전용우)과 26일 남구청에서 ‘UN평화축제’와 ‘부산유엔위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 협약식을 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부산 남구청 제공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재단법인 부산글로벌도시재단(대표이사 전용우)과 26일 남구청에서 ‘UN평화축제’와 ‘부산유엔위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본 협약을 통해 세계 평화와 자유의 성지인 부산 남구 UN평화문화특구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UN평화축제’와 세계평화 중심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재)부산글로벌도시재단의 ‘부산유엔위크’가 범시민 공감대를 형성하여 평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양 기관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부산이 명실상부한 세계평화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남구는 세계평화와 자유의 대의를 위해 생명을 바친 유엔군 전몰장병들이 잠들어 있는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이 위치한 곳으로, 국내 유일의 UN평화문화특구로서 평화와 자유의 가치를 선양하고 시대적 아픔을 반영한 역사를 미래지향적인 가치로 재확산코자 매년 UN평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주관하는 부산유엔위크는 세계 공통의 국제기념일인 유엔의 날(10월 24일)을 시작으로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11월 11일, 턴 투워드 부산) 까지 약 3주 동안 유엔 관련 다양한 행사 개최를 통한 세계평화 중심도시 부산을 이미지 브랜딩하는 행사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부산 남구가 세계 평화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평화의 메시지가 더욱 넓게 퍼져 나가고 우리 남구가 진정한 세계 평화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 동래구,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체험 민방위 교실 개최


부산광역시 동래구청 사사옥 전경. / 사진 : 부산 동래구 제공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오는 6월 28일 10시부터 13시까지 부산119안전체험관(온천동 소재)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안전을 준비해요. 지금 배우는 안전, 내일을 지키는 힘’ 이라는 주제로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체험 민방위 교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민방위 교실은 재난 상황에서 대응 능력을 키우고, 가족 간 협력을 통한 공동체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이 지진, 화재, 응급상황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재난대응 요령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리고 민방위 대원인 보호자가 참여할 경우, 법정 민방위 교육 이수로 처리되며, 자원봉사 실적을 희망하는 참가자들에게 실적도 인정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6월 10일까지 동래구청 홈페이지(구정소식)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고, 상세한 사항은 도시안전과 민방위계로 문의하면 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안전을 배우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 이라며 “위기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가족이 힘을 모아 대응하고 나아가 이웃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실질적인 훈련을 제공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 부산진구, 2025년 ‘직원 청렴 워크숍’ 개최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지난 23일 소속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직원 청렴 워크숍’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부산 부산진구 제공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지난 23일 소속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직원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워크숍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반부패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종합청렴도 분석과 실제 사례 중심 강의로 공직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명확한 행동 기준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체험형 프로그램인 ‘리버스 멘토링 레이스’를 진행하여 소통과 협업 역량을 강화하고 ‘아로마 리프레쉬’ 시간을 통해 직원의 심리적 회복과 업무 몰입을 지원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렴 문화가 조직 전반에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내실 있는 청렴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동명대 응급구조학과, 부산소방학교 구급 대응 훈련 참여 현장중심교육 강화


동명대학교 응급구조학과 1·2학년 재학생들은 지난 23일 부산소방학교에서 진행된 다수사상자 구급 대응 훈련에 참여했다. / 사진 : 동명대학교 제공


동명대학교 응급구조학과 1·2학년 재학생들은 지난 23일 부산소방학교에서 진행된 다수사상자 구급 대응 훈련에 참여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상황에서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 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직 구급대원들과 함께 동명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중증도 분류(START Triage), 응급처치, 환자 이송 등의 과정을 실전처럼 수행했다.

훈련에 참여한 응급구조학과 2학년 학생은 “구급대원들이 움직이며 상황을 빠르게 판단하고 환자 분류를 수행하는 과정이 정말 긴장됐지만, 그만큼 많은 것을 배운 시간이었다”며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이 무엇인지 피부로 느꼈고, 앞으로 어떤 응급구조사가 되고 싶은지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주 응급구조학과장은 “이러한 훈련은 단순히 이론으로 배우는 것을 넘어, 실제 재난 현장에서 요구되는 판단력과 팀워크, 대응력을 기를 수 있는 매우 값진 기회”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을 강화해 현장에 강한 응급구조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디지털대학교 상담심리학과, 동문회 창립 1주년 기념행사 성료


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최원일) 상담심리학과는 지난 24일 상담심리학동문회 창립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사진 : 부산디지털대학교 제공


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최원일) 상담심리학과는 지난 24일 상담심리학동문회 창립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상담심리학과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재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선후배 간의 교류와 전문적 경험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정연희 동문회장은 “상담심리학을 함께 공부한 동문과 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음에 감사하며, 서로를 지지하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송수진 상담심리학과 학과장은 축사에서 “동문회의 꾸준한 활동이 학과의 큰 자산이 되고 있으며, 오늘 모임은 후배들에게 진로에 대한 영감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로는 이서현 동문(현직 전문상담교사)의 진로 특강이 진행되어,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동문과 재학생이 함께 참여한 ‘동문 화합의 시간’에서는 집단상담 기법을 활용한 소그룹 활동이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정서적 유대감과 상호 이해를 더욱 깊게 나눌 수 있었다.



△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 대한상의 대외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 선출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 / 사진 : 부산상공회의소 제공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는 지난 26일 출범한 대한상공회의소 대외협력위원회의 초대 공동위원장으로 양재생 회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대한상의 대외협력위원회는 경제계의 입법 대응 역량을 체계화하고, 국회와의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된 조직이다.


전국 74개 지역상의 회장들이 위원으로 참여하며, 부산상의 외에도 인천상의, 대구상의, 광주상의, 대전상의, 울산상의, 안양과천상의 등 7개 상의회장이 초대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위원회는 △경제계 주요 법안에 대한 제언 및 공동 대응 전략 수립 △국회 주요 상임위 초청 간담회 △지역구-지역상의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국회와 경제계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한편, ‘메가 샌드박스’도입 등 지방 혁신 정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양재생 회장은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가 갈수록 심화됨에 따라 국가경제 미래에 대한 많은 우려가 있는 만큼 지역경제의 사정을 잘 아는 지역상의가 역할을 확대할 시기”라면서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회의 입법지원이 더욱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경제 현안과 규제 이슈를 대외협력위원회가 창구가 되어 국회와 협력의 강도를 높임으로써 지방혁신 레시피가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설공단, 부산시민공원 하늘빛폭포 (거울연못) 야외분수대 가동


부산시민공원 하늘빛폭포 주간 전경. / 사진 : 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부산시민공원 하늘빛폭포 거울연못 야외분수대가 일찍 다가온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가동되고 있다.

하늘빛폭포는 오는 10월 말까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각각 가동되며, 1시간 간격으로 30분씩 운영된다.

부산시민공원 거울 연못 전경. / 사진 : 부산시설공단 제공


다만,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을 위해 운영을 중단하며 바닥청소 및 시설정비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저녁 시간대에는 일몰타임에 맞춰 아름다운 조명연출과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산책하며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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