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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문화공동체십대지기, 25주년 기념식 및 이사장 이ㆍ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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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27 09:49:03   폰트크기 변경      
경기북부 청소년전문단체 25년 외길, 실수와 실패할 수 있는 청소년 권리 옹호

제3대 정남훈 이사장 이임 및 제4대 장영모 이사장 취임/사진:청소년문화공동체십대지기 제공

[대한경제=최종복 기자]경기 의정부시 사단법인 청소년문화공동체십대지기(이사장 장영모, 상임대표 박현동. 이하 ‘십대지기’)는 창립 25주년 기념식과 제3ㆍ4대 이사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5월부터 3년간 십대지기 이사장으로 수고한 정남훈 목사는 “십대지기에서 미력하나마 협력할 기회를 얻은 것에 하나님과 주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며, 자신의 작은 노력이 앞으로 십대지기를 이끌어 갈 사람들에게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이임사를 밝혔다.


제4대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한 장영모 목사는 “25년 전, 13번 버스에서 박현동 목사를 처음 만난 인연으로 지금까지 십대지기와 함께 하고 있다. 이번 이사장직 수락은 십대지기와 더욱 가까워지기 위한 결정으로 앞으로 3년 동안 십대지기 사역을 돕는데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좋은 땅 만들기 운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살맛나는 세상을 위해 십대지기는 학교폭력 추방, 성매매 및 성폭력 방지 등 각종 청소년 보호 캠페인과 회룡문화제 청소년부문 축제 기획 및 진행, 찾아가는 거리이동상담실 운영, 장애인과 함께하는 청소년자원봉사캠프, 청소년리더십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의정부시청소년동아리연합회, 의정부시기독청소년동아리연합회 등을 운영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십대지기는 2003년부터 가정밖, 학교밖, 사회적 지원을 벗어난 체계밖 청소년을 위한 보호 및 자립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아동복지시설인 청소년그룹홈 꿈터(남), 사랑의집(여) 2곳과 청소년복지시설인 의정부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의정부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의정부시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이용형)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십대지기는 아동 및 청소년복지시설을 통해 실수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며 가정 밖·학교 밖·사회적 안전망 밖 체계밖 청소년들을 위한 보호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의정부=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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