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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 미디어파사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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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27 14:24:53   폰트크기 변경      

에코델타시티 아테라 썬큰광장 내 미디어파사드 적용 모습. /사진:금호건설 제공
[대한경제=황윤태 기자] 금호건설은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24블록에 조성 중인 ‘에코델타시티 아테라’에 부산 최초로 미디어파사드(Media Facade)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미디어파사드는 건축물 외벽인 ‘파사드(Facade)’와 ‘미디어(Media)’의 합성어로, 건물 외벽에 LED 전광판이나 조명을 설치해 영상이나 그래픽을 연출하는 방식이다.

광장 외벽에 가로 10m, 세로 5.5m의 초대형 LED 전광판이 설치된다. 이 전광판은 미디어 아트 콘텐츠를 송출할 수 있는 ‘미디어파사드’로 활용돼 입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미디어파사드는 수경시설이 어우러져 빛과 물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 문화 예술광장’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낮에는 시원한 분수와 녹음이, 밤에는 화려한 미디어 연출이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도심 속 건축물을 캔버스 삼아 예술을 구현하는 대표적인 미디어아트 장르로, 최근 브랜드 이미지 차별화와 야간 경관 개선을 위해 아파트에도 적용하고 있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주택으로, 지하 2층~지상 16층 16개동 전용면적 59ㆍ84㎡ 총 1025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며, 1순위 청약에서 전용 84㎡E 타입이 13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현재는 선착순 계약이 진행 중이며, 입주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황윤태 기자 h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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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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