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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청사 전경/사진:파주시 제공 |
제21대 대통령 선거 준비사항 점검, 각 읍면동별 투표 독려 주문
[대한경제=최종복 기자] 경기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26일 권역별 읍면동장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준비 및 투표 독려 활동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상황 점검 등 시민을 위한 적극 행정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26일 열린 이번 권역별 읍면동장 회의는, 운정 1~6동, 교하동을 대상으로 하는 운정 권역 회의로, 지난 4월 금촌 권역 회의에 이은 두 번째 권역별 읍면동장 회의다.
권역별 읍면동장 회의는 기존 20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회의를 △금촌권 △운정권 △문산권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만큼, 각 읍면동별 현안 및 공통생활권에 따른 논의사항을 보다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김경일 시장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 소중한 투표권을 보장하는 선거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으며, 각 읍면동별로 국민이 소중한 권리를 제대로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 독려 활동에 적극 힘쓸 것을 강조했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상황 점검, 민원 대응 시 읍면동 및 사업부서 간 현안 공유를 통한 신속한 처리 등을 논의했다.
또 시민을 위한 책임행정, 적극행정, 현장행정을 통한 만족 행정을 실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경일 시장은 “투표는 국민의 가장 기본적 권리인 동시에 가장 중요한 권리”라면서, “생애 첫 투표자, 근로자, 장애인, 어르신을 비롯해 모든 파주시민이 불편함 없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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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환경의 날 기념 ‘파주시 탄소중립 비전선포식’ 개최 포스터/사진:파주시 제공 |
한편 파주시는 내달 5일 제30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운정행복센터에서 ‘탄소중립 비전선포식’을 열고, 파주시 탄소중립 정책의 방향성과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비전선포식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파주시의 의지를 표명하고 탄소중립 전환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시립합창단 축하공연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탄소중립 비전선포식 순으로 진행된다.
비전선포식에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한다는 중기 목표를 공유하고, 친환경 도시건축, 친환경 교통, 자원순환, 농축산, 흡수원 등 5대 부문 관련 추진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2부 행사로는 재즈밴드, 어쿠스틱 밴드, 스트리트댄스 등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된 ‘환경음악회’와 환경 체험 공간인 ‘환경한마당’이 준비되어 있다.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환경한마당’에서는 천연오일로 벌레기피제 만들기, 탄소중립 오엑스(OX) 퀴즈 등 환경보전을 실천할 수 있는 30여 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탄소중립 실천으로 이룰 지속가능한 미래는 우리가 후손에게 물려주어 할 가장 아름답고 값진 유산으로, 그 여정의 힘찬 출발점인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파주=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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