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경북교육청,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주 교육청장, 임종식 교육감 예방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5-05-27 10:10:37   폰트크기 변경      
국제교류 증진과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 확대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주 교육청장, 임종식 교육감 예방 후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 사진 : 경북교육청 제공
[대한경제=류효환 기자]   경북교육청은 27일 오전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 엘리예브 함자 교육청장 방문단이 본청을 방문해 임종식 교육감을 예방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엘리예브 함자 교육청장을 단장으로, 부하라 주 교육청 및 기즈두반 구역 교육관계자, 부하라 시 42번 학교, 부하라 구역 3번 학교, 기즈두반 구역 5번 학교 교장 등 7명의 관리자급 인사로 구성되어 경북교육청과 국제교육 교류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추진됐다.

지난 26일에 입국한 방문단은 구미 금오공업고등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27일 경북교육청 방문과 안동수학체험센터 견학, 28일 경북외국어고등학교·현일고등학교 등을 찾아가 경북교육청의 우수한 교육시설과 생생한 교육 현장을 직접 참관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안동, 구미 일대 등의 문화유산을 탐방으로 이번 방문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주 교육청장을 비롯한 방문단과, 임종식 교육감 예방 후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 사진 : 경북교육청 제공
엘리예브 함자 교육청장은“경북교육청에 초청해 주신 임종식 교육감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경북교육청의 선진 교육 시스템을 배우고, 양국의 학생․교사․학교 간의 교류가 지속해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임종식 교육감은 “우즈베키스탄은 과거 신라와 실크로드로 이어진 역사적 인연이 있고, 많은 고려인 동포가 거주하는 나라”라며 “경북교육청은 현재 다양한 국제교류를 통해 우즈베키스탄과 좋은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려인 동포 학생 초청, 현지 우수 유학생 유치 등 국제교육 네트워크를 다방면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류효환 기자
ryuhh8080@daumnet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