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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국토안전관리원, ‘건설사고 예측 AI’ 개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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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27 14:49:05   폰트크기 변경      

이상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왼쪽)이 27일 경남 진주 LH 본사에서 김태형 국토안전관리원(KALIS) 재난안전본부장과 ‘건설사고 예측 AI 개발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공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토안전관리원(KALIS)과 건설사고를 사전에 예측해 대비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한다.

LH는 27일 경남 진주 LH 본사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설사고 예측 AI 개발 업무 협약’을 맺었다. 건설사고 예측 AI는 과거 건설사고 이력을 토대로 건설 현장별 위험 요인을 분석하여 알려주는 기술로, 건설사고 방지를 위한 사전 점검과 안전 관리 체계 구축을 돕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 건설사고 데이터 분석, 건설현장 위험 요인 분석, 데이터 기반 사전 점검ㆍ예방 활동 민간 전파, 생성형 AI를 활용한 건설사고 예측 기술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LH는 연내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설사고 예측 AI 모델을 선정한 뒤 LH 주요 건설 현장 테스트베드를 활용해 AI 학습을 유도, 기술 고도화를 추진해간다는 방침이다. 이너 내년까지 개발을 마친 뒤 민간에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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