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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동구 복지 클래스’ 모집 포스터 / 사진:동구 제공 |
[대한경제=민향심 기자] 대구 동구청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돌봄체계 강화를 위해 ‘제6회 동구 복지 클래스’를 오는 6월 26일부터 운영한다. 올해 강의 주제는 ‘사회적 단절 예방과 지역돌봄체계 구축’이다.
이번 클래스는 복지에 관심 있는 일반 주민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관계 공무원 등 320명을 대상으로 △기본 △심화 △특별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주민 대상 기본과정에는 안무서운회사 유승규 대표가 강사로 나서 ‘은둔고립 탈출’을 주제로 강의하며, 고립가구와 은둔형 외톨이 등 사회적 단절 현상에 대한 이해와 해법을 모색한다.
심화과정은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진행하는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으로 마련됐다. 특별과정은 △복지소통꿈연구소 김헌 대표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해’ △대전 대덕구청 김영례 팀장의 ‘통합돌봄의 이해’ 등으로 구성돼 실무 중심의 전문성이 강화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 복지 클래스는 주민 곁으로 찾아가는 대표 복지 교육”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고립된 이웃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강 신청은 6월 4일부터 13일까지 전화 또는 이메일로 접수받는다.
대구=민향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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