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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브리핑 모음(5월28일)] 동의대, 2025학년도 창업동아리 발대식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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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28 07:53:47   폰트크기 변경      

△ 동의대, 2025학년도 창업동아리 발대식 개최


동의대(총장 한수환)는 지난 26일 창의관 프라임세미나실에서 2025학년도 창업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하고 단체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동이대학교 제공


학생들의 아이디어 사업화 및 창업 교육 등 다양한 지원


동의대(총장 한수환)는 지난 26일 창의관 프라임세미나실에서 2025학년도 창업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임건 대외부총장, 김성희 산학협력단장, 이현섭 창업교육센터 소장과 창업동아리 소속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리 경과보고 및 활동 안내,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부산지방기상청 기후서비스과에서 기상청의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설명과 참가 방법을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임건 대외부총장은 “올해 라이즈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이 지역 정주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교육과 지원을 확대하겠다”면서 “젊음의 열정을 바탕으로 세상을 바꿀 참신한 아이디어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동의대는 교육부가 주최한 2024년 학생창업유망팀 300+에 12개 팀, 2023년 학생창업유망팀 300에 8개 팀이 선정되는 등 창업동아리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 동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자립청소년 취업 프로그램 운영


동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이철균)가 지난 24일 벡스코 탐방을 시작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동의대학교 제공


동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이철균)가 부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부산광역시 자립지원전담기관과 협력해 자립청소년의 진로 설정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역 거버넌스 협력사업의 일환인 이번 프로그램은 ‘자립청소년과 함께하는 취업희망 연결 프로젝트’라는 명칭으로 운영되며, 지난 24일 벡스코 탐방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에는 부산광역시 청소년자립지원관에 소속된 자립청소년들이 참여하며, 진로 설정 및 취업 정보 제공을 포함한 특강과 부산영상위원회, 부산현대미술관 등의 기업 탐방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이철균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자립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동의대는 부산지역의 거점 특화 대학으로서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거버넌스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신라대, 한국항공우주인적요인학회 학술대회에서 대상 등 수상


왼쪽부터 신라대 항공물류학부 모병문 교수, 항공운항학과 강소연 학생, 김영록 교수. / 사진 : 신라대학교 제공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가 한국항공우주인적요인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지도교수상’, ‘대상’, ‘최우수상’ 등 주요 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6일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센터에서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항공안전한국항공우주의학협회의 공동주최로 ‘2025년 한국항공우주인적요인학회 춘계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항공안전과 인적요인의 현황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열렸으며, 국내 항공 관련 학부 및 대학원생, 교수, 전문가들이 참가해 항공·우주 분야의 최신 연구와 발전 방향에 대해 논문발표와 토론 등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신라대 항공운항학과 강소연 학생은 김포 및 김해국제공항의 자동소음측정망 데이터를 활용한 활주로 방향별 소음 특성을 분석하고, 거리 보정 효과를 통해 소음 영향 평가의 정량적 정확성을 연구한 ‘자동소음측정망 소음 특성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하여 학부생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항공운항학과 김영록 교수는 학생 연구를 탁월하게 지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지도 교수상을 수상했으며, 항굥교통물류학부 모병문 교수는 ‘시각주의 관련 관제 방식의 변화를 통한 관제 정확도 및 효율성 개선’의 주제로 연구한 논문을 발표해 일반/대학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신라대 항공운항학과 김영록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의 성과는 개인의 성과가 아닌, 항공대학 모든 교수진과 학생들이 함께 이룬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신라대 항공대학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생 참여형 연구 활성화, 산학연계 교육 강화, 국제적 협력 확대 등 지역을 넘어 글로벌 항공 교육 거점으로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학생의 성장이 곧 대학의 경쟁력이라 강조했다.



△ 동아대 석당박물관, ‘부산-대만 산업유산 학술교류: B-헤리티지’ 성료


지난 23일 동아대 부민캠퍼스에서 개최된 ‘부산-대만 산업유산 학술교류: B-헤리티지’ 세미나에서 양국 전문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동아대학교 제공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관장 김기수)은 ‘부산-대만 산업유산 학술교류: B-헤리티지’ 프로그램을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부산과 대구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역 산업유산 보존 및 활용 가치를 세계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엔 타이베이과학기술대학교(台北科技⼤学), 중원대학교(中原⼤學), 대만박물관문화교육재단(財團法人臺灣博物館文教基金會) 등 대만의 대표적인 건축·문화유산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UN기념공원 △우암동 소막마을 △깡깡이예술마을 △가덕도 일본군사유적 △삼성상회 옛터 △경상감영공원 등 부산·대구 지역 주요 산업유산 현장을 함께 탐방하며 산업 유산의 현장성과 역사성을 직접 공유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지난 23일 동아대 부민캠퍼스에서 개최된 국제학술세미나가 장식했다. 이날 부산과 대만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산지역 산업유산과 근대 건축 △부산 영도대교 철거와 복원 △대만 기륭항 창고군 재활용 사례 △대만 타이베이 철도수리공장 박물관 재활용 사례 등 다양한 주제를 발표하고 토론했다.

국내 발표자로는 동아대 김영분(석당박물관) 교수, 쓘스쯔(孙淑孜)(조경학과) 교수 , 같이.가치.공간 남윤순 대표 등이 나섰다. 대만 측에서는 타이베이과기대 창쿤젠(張崑振) 교수, 중원대 린샤오웨이(林曉薇) 교수, 장야춘(蔣雅君) 교수 등 다수의 산업유산 전문가가 강연을 맡아 깊이 있는 학술적 논의를 이끌었다.

김기수 관장은 “이번 교류는 학술연구뿐만 아니라 문화유산을 매개로 한 지역-국제 간 협력의 새로운 플랫폼을 제시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글로컬대학 B-헤리티지 문화콘텐츠 브랜드화’를 위한 국제 협력 확대와 지역 산업유산 보존·활용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직원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한 청렴 서약식 및 퀴즈 대회 개최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전경. / 사진 : 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사장 신창호)는 지난 22 ~ 23일 양일간 아르피나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서약식과 청렴 퀴즈 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청렴 실천 의지를 높이고, 직원들의 청렴 문화 내재화를 위해 마련됐다.

서약서에는 공기업 직원으로서 준수해야 할 법령과 원칙에 따른 공정한 업무 수행, 공익 중심의 청렴 경영, 사적 이해관계로부터의 독립 등의 실천 항목이 담겼다. 이와 함께 진행된 청렴 퀴즈 대회에서는 다양한 사례 위주의 문제 풀이를 통해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아르피나 직원은 “청렴이라는 주제를 단순히 강조하는 것을 넘어, 퀴즈를 통해 자연스럽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어 의미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청렴은 공사 직원 모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가치이다”라며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서 더 책임 있는 자세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설공단, 한국마사회 협업 태종대유원지서 도심속 무료 승마체험 운영


태종대유원지 무료 숭마체험 운영 홍보포스터. / 포스터 : 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한한국마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오는 31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제15회 수국 문화축제와 연계하여 기획되었으며, 시민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특별한 힐링과 이색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체험은 현장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키 105cm 이상, 체중 75kg 이하의 시민이라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참여 가능하다.


지난해 태종대유원지 도심승마체험 현장 모습. / 사진 : 부산시설공단 제공


한국마사회는 동물복지를 고려해 총 4두의 말을 2두씩 교대로 운영하며, 말에게 매 시간 15분 이상의 충분한 휴식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관상마 전시,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부산시설공단은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으로 오는 31일 ESG 캠페인 ‘바다유리 키링 만들기’, 다음달 14일 ‘나만의 식물 만들기’ 원예 힐링 체험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자연과 어우러진 도심공원에서의 승마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색다른 힐링의 시간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삶에 더 큰 기쁨과 쉼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진구, 상생협력을 위한 자매도시 남해군 농촌일손돕기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자매도시인 경상남도 남해군의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를 돕기 위해 지난 24일 남해군 이동면 일원에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부산  부산진구 제공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자매도시인 경상남도 남해군의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를 돕기 위해 지난 24일 남해군 이동면 일원에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날 아침부터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부산진구청 소속 직원 39명은 농촌 일손이 부족한 현장을 찾아 마늘 수확 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지원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자매도시간 상생협력의 의미를 실천하는 자리였다.

김영욱 구청장은 “도시와 농촌이 함께 살아가는 길은 서로를 이해하고 도우며 연대하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자매도시와의 실질적인 교류와 상생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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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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