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병구 밀양시장, 2025년 집중안전점검 나서.. 시민 안전 강화
경남 밀양시는 안병구 시장이 지난 28일 ‘2025년 국가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기간을 맞아 민간 전문가 및 관련 기관과 함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 사진 : 밀양시 제공 |
경남 밀양시는 안병구 시장이 지난 28일 ‘2025년 국가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기간을 맞아 민간 전문가 및 관련 기관과 함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축, 소방, 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안전재난과가 협력해 의열체험관, 의열기념관, 우주천문대, 네이처에코리움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단은 해당 시설들의 소방, 전기, 건축 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를 강화했다.
시에서는 올해 재난취약시설로 선정된 다중이용업소 및 숙박시설 등 시민 생활 밀접 시설 85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 보강 등 후속 조치를 통해 시설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계기로 언제 어디서나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밀양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일상생활 주변의 안전관리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진주시, ‘제4회 진주시장배 경남 장애인볼링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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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제4회 진주시장배 경남 장애인볼링대회’가 지난 27일 진주 아슬란볼링센터에서 3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 사진 : 진주시 제공 |
진주시는 ‘제4회 진주시장배 경남 장애인볼링대회’가 지난 27일 진주 아슬란볼링센터에서 3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9일 전했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장애인볼링협회(회장 안종구)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남 지역 장애인볼링 동호인들이 서로의 실력을 겨루고 장애인스포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총 3게임의 단체전으로 진행되어 합산 점수로 순위를 결정했으며, 결과에 따라 메달과 트로피가 수여되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경남 장애인볼링 동호인들의 진주시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 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장애인체육 발전과 활성화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창녕군, 과천 바로마켓에서 햇양파, 깐마늘 특판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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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성낙인)은 과천시 경마공원 내 ‘바로마켓’에서 지난 27일 ~ 28일까지 양일간 ‘우포따오기축제 in 과천바로마켓’ 특판전을 개최했다. / 사진 : 창녕군 제공 |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과천시 경마공원 내 ‘바로마켓’에서 지난 27일 ~ 28일까지 양일간 ‘우포따오기축제 in 과천바로마켓’ 특판전을 개최해 창녕의 대표 농산물인 양파와 마늘을 홍보·판매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판전은 창녕군이 주최하고 창녕마늘양파융복합사업추진단과 창녕군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동 주관해, 올해 수확한 햇양파와 깐마늘은 물론 양파·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 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뜻깊은 행사로 마련됐다.
특히 창녕군은 이번 특판전을 통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마늘의 주산지이자 양파의 시배지임을 강조하며, 양파고추장, 마늘소금, 양파음료 등 창의적인 농산가공품을 함께 선보여 수도권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과천바로마켓은 과천 경마공원에서 매주 화·수요일에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009년 개설해 16년째 운영 중이다. 수도권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장터로서, 이번 특판전을 통해 창녕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특판전을 통해 창녕 마늘과 양파의 우수한 품질을 수도권에 널리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창녕 농산물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 하동군, “올해 꽃이 다 했다!”…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 역대급 꽃 상태에 관람객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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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북천면 직전마을 양귀비꽃 전경. / 사진 : 하동군 제공 |
하동군 북천면 직전마을 들판이 다시 한번 장관을 이뤘다.
10일간 펼쳐진 ‘제11회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가 지난 25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에는 전국에서 몰려든 약 5만 8000명의 방문객이 북천을 찾았고, 유료 입장객만 해도 2만 3000명을 넘어서며 하동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특히 올해는 ‘꽃 상태가 역대급’이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주최 측은 날씨와 생육 상황을 면밀히 분석한 끝에, 절정의 개화 시기에 맞춰 축제를 개최했다. 그 결과 붉은 꽃양귀비를 비롯해 형형색색의 꽃들이 들판을 가득 메우며 방문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이 정도면 입장료 1000원이 아니라 그 이상도 아깝지 않다”라는 반응이 끊이지 않았다.
꽃단지 내 조성된 테마 공간 역시 이번 축제의 감동을 더 했다.
연인을 위한 포토존,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포토스팟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고, 특히 꽃길 위에 설치된 아치형 터널은 마치 웨딩로드를 연상케 해 ‘인생샷 명소’로 각광받았다.
축제 포스터를 그대로 재현한 자전거 포토존에도 연신 사람들이 줄을 서며 인증사진을 남기는 진풍경이 이어졌다.
주무대에서는 매일 관광객과 함께하는 ‘어울림한마당’이 펼쳐졌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장기 자랑과 꽃양귀비 노래방, 전국 OX퀴즈 같은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참여율이 높아 화목한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북천만의 명물인 레일바이크도 큰 인기를 끌었다.
구 북천역과 양보역 사이 폐선 구간을 따라 운영된 레일바이크는 축제 기간 중 4100명이 탑승했다. 꽃바다를 가르며 시원한 바람을 맞는 레일바이크는 ‘직접 타보는 북천의 봄’ 이라는 테마에 걸맞은 체험으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문태수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는 “지난해 축제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꼼꼼히 분석해 올해에는 꽃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내년에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로 찾아뵐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합천군, 2025 미스부울경 마음을 훔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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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선(안연서), 미(안희진), 김윤청 합천군수, 진(최윤서), 미(전유진). / 사진 : 합천군 제공 |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곳… 미스부울경, 합천에 떴다
미스부울경 합천에 ‘쿵!’ 빠져 지속적인 홍보 약속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27일 2025 미스부울경 홍보사절단 4명이 합천의 대표 관광지인 초계 운석충돌구를 방문해 지역 홍보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홍보사절단은 초계면에 위치한 운석충돌구를 둘러보며, 약 5만 년 전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독특한 지형과 그 과학적·관광적 가치를 직접 체험했다. 충돌 당시를 재현한 안내 콘텐츠와 주변 풍경에 깊은 인상을 받으며, 합천의 자연이 간직한 신비로움에 대해 감탄했다.
이후 축협을 방문해 합천의 대표 먹거리인 합천 소고기를 맛보며 지역 식재료의 풍미를 체험했고, 지역 특산품인 황토한우 육포도 함께 맛봤다.
홍보사절단 일원은 “운석충돌구는 정말 특별한 체험이었다”며 “앞으로 합천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미스부울경 홍보사절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합천의 이색 관광자원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 (재)거창군장학회, 2025년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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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거창군장학회는 지난 27일 거창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구인모 거창군장학회 이사장,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신종규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향란 군의원, 장학생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 사진 : 거창군 제공 |
(재)거창군장학회는 지난 27일 거창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구인모 거창군장학회 이사장,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신종규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향란 군의원, 장학생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2025년도 장학생 선발인원은 138명, 지급된 장학금 총액은 1억 3900만 원이다. 장학회는 2005년 12월 설립 이래 올해까지 총 4090명의 장학생을 선발, 누적 장학금 59억 3000만 원을 지급해 오고 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은 거창군 소재 두나미스 콰이어 단원 정양희 소프라노의 아름다운 독창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대표 선발 장학생 34명에게 장학 증서 수여, 장학회 이사장과 군의회 의장 및 교육장의 격려 인사, 대표 만학도의 감사 인사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장학금 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대표로 감사 인사를 한 76세 만학도 정철임 학생은 “배움의 기쁨이 삶을 살아가는데 원천이 될 정도로 하루하루가 즐거운데 장학금까지 받게 되어 정말 행복하고 학생으로서 보람을 느낀다”라며, “거창군장학회의 따뜻한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장학회 이사장은 “미래 세대가 희망과 이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거창군장학회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학생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통영시, 2025년 그린로드대장정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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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27일 어린이 안전한 통학로를 위한 ‘2025년 그린로드대장정 발대식’을 개최했다. / 사진 : 통영시 제공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27일 어린이 안전한 통학로를 위한 ‘2025년 그린로드대장정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9일 전했다.
그린로드대장정은 통영녹색어머니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여러 유관 단체들과 연대해 어린이들의 등하굣길을 직접 거닐며 보행안전에 위해되는 요소들을 점검하며 통학로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날 통영시 도로과, 보건소, 통영녹색어머니회, 통영OB봉사대, 통영모범운전자회, 한산신문이 참석한 가운데, 천영기 통영시장은 그린로드대장정 ‘약속합니다’ 챌린지에 동참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그 간 여러 단체의 노력으로 어린이 통학로가 많이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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