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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ㆍ주 브리프] 롯데칠성음료ㆍ아영FBCㆍ오비맥주ㆍ하이트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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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30 17:57:58   폰트크기 변경      

롯데찰성음료, 프랑스 정통 샴페인 ‘마주앙 엘르 샴페인 팝’ 출시


마주앙 엘르 샴페인 팝 / 사진: 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가 ‘엘르(ELLE)’와 함께 ‘마주앙 엘르 샴페인 팝(MAJUANG ELLE CHAMPAGNE POP)’을 한정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스파클링 와인과 화이트 와인에 대한 꾸준한 성장에 주목하고 와인과 패션을 함께 즐기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와인 브랜드 ‘마주앙’과 프랑스 정통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엘르’와의 특별한 콜라보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캐주얼하게 즐기는 정통 프랑스 샴페인’이란 콘셉트로 기획된 ‘마주앙 엘르 샴페인 팝’은 롯데칠성음료가 기획과 판매를 담당하고 라벨 등의 패키지 디자인은 ‘엘르(Elle)’ 본사 프랑스 디자이너들의 캐주얼한 아트웍 이미지를 통해 제품명의 팝(POP)처럼 톡톡 튀는 듯한 감각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또한 ‘마주앙 엘르 샴페인 팝’은 프랑스의 정통 샴페인 하우스 ‘뽀므리(Pommery)’가 생산한 200ml 소용량 샴페인 두 병과 반복 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스트로우로 구성해 와인 오프너나 잔 없이 피크닉 등 야외 활동 중에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정통 샴페인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실제 관세청 수출입 통관자료에 의하면 스파클링 와인과 화이트 와인의 통관액은 코로나 펜데믹을 전후로 꾸준히 늘어 작년 기준으로는 통관액의 44.1%를 기록하며, 2020년 대비 11.2% 포인트 성장했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마주앙 엘르 샴페인 팝’이 와인 애호가들에게 마주앙과 프랑스 정통 샴페인을 더욱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 와인 디아블로, 김풍·김숙과 함께 ‘팝옾주점’ 오픈…“이번엔 와인 반주다”

종합주류기업 아영FBC에서 대표 브랜드 디아블로를 중심으로 일상 속 ‘와인 반주’ 문화를 제안하는 콘텐츠 ‘팝옾주점’ 티저를 30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김풍과 김숙이 함께 ‘팝옾주점’을 오픈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풀어낸 예능으로 유튜브 채널 ‘라꼰즈’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팝옾주점’은 앞서 공개된 ‘팝옾카페’, ‘팝옾통닭’에 이은 ‘팝옾’ 시리즈의 세 번째 프로젝트로 창업 실패의 경험을 유쾌하게 풀어낸 기존 시즌의 연장선에서 이번에는 ‘와인과 반주’라는 새로운 테마를 제시한다. 김풍은 이번 시리즈에서도 중심 축으로 활약할 예정이며 김숙은 주점 운영 파트너로서 현실적인 감각과 유쾌한 에너지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팝옾주점’의 주인공 디아블로(Diablo)는 아영FBC를 대표하는 국민와인 브랜드로 디아블로 리제르바(Diablo Reserva), 데블스 카나발(Devil’s Carnaval), 디아블로 시그니처(Diablo Signature) 등 폭넓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2024년 기준 6년 연속 밀리언셀러를 이어가며 단일 브랜드로는 이례적으로 한 해 동안 200만 병 이상 판매되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디아블로는 이번 콘텐츠를 통해 ‘와인은 클래식한 자리에서만 즐기는 술’ 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누구나 쉽게 곁들일 수 있는 일상의 반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해당 콘텐츠는 이번 티저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6시 유튜브 ‘라꼰즈’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와인 반주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영FBC 관계자는 “디아블로는 국내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받는 데일리 와인으로 이미 정평이 나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와인”이라며“이번 ‘팝옾주점’을 통해 와인이 꼭 거창한 자리가 아닌 일상적인 식사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드리고자 한다. 앞으로도 와인을 보다 가볍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문화 형성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팝옾주점 콘텐츠에서 공개 예정인 디아블로 와인은 와인나라 12개 직영 매장(본점, 경희궁점, 명동점, 서래마을점, 성수점, 시청점, 신용산점, 압구정점, 코엑스점, 홍대점, 경기 일산점, 인천 송도점) 및 전국 편의점 및 대형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비맥주, 세계 환경의 날 기념 청주공장서 ‘용기내’ 캠페인


지난 29일 오비맥주 청주공장 임직원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용기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 사진: 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청주공장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용기 재사용을 권장하는 ‘용기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맞춰 청주공장 임직원들과 함께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를 실천하기 위해 제로웨이스트숍 ‘1.5도씨’와 함께 리필 스테이션을 준비했다.

청주공장 임직원들은 본관 1층 로비에 설치된 리필 스테이션에서 미리 준비해 온 빈 용기에 친환경 바디워시를 담아 가며 플라스틱 폐기물 줄이기에 적극 동참했다.

오비맥주는 용기내 캠페인과 더불어 ▲세계 환경의 날 교육 ▲환경 모범 사례 소개 및 포상 ▲지속가능경영 목표 및 활동 실적 공유 등을 통해 직원들의 환경 인식을 제고하고 환경보호 성과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리필 스테이션 경험으로 직원들이 생활 속에서도 제로웨이스트를 위해 ‘용기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 ‘테라·참이슬’, 국가브랜드경쟁지수 맥주·소주 부문 1위 등극


사진: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의 대표 주류 브랜드 ‘테라’와 ‘참이슬’이 2025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이하, NBCI)’ 맥주와 소주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테라는 최초로 맥주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신제품 ‘테라 라이트’ 출시와 다채로운 브랜드 활동들로 성장의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참이슬은 소주 부문 8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우수한 제품력과 꾸준한 품질 혁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소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했다.

NBCI는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조사, 발표하는 대표적인 브랜드 경쟁력 평가 지표다. 매년 주요 산업의 대표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관계 등 다양한 요소를 100점 만점 기준으로 환산해 엄격하게 평가한다. 브랜드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직관적으로 보여줘 신뢰도 높은 브랜드 평가 척도로 활용되고 있다.

청정라거 테라는 청정맥아 100%, 리얼탄산 100%를 내세워 출시 39일 만에 최단기간 100만 상자 판매, 출시 6년 만에 52억 병 판매라는 진귀한 기록을 세운 브랜드다. 올해 배우 지창욱을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선정하고, ‘테라 Jump Up 2025!’ 캠페인, 신규 패키지 리뉴얼, 야구장 및 지역 축제 연계 프로모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성과 브랜드 경험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1998년 출시된 참이슬은 2024년 기준 25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 전 세계 80여 개국 수출 등 국내외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참이슬의 경쟁력은 전통의 가치를 계승하는 동시에,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과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유연성에 있다. 16차례의 리뉴얼, 오징어게임 에디션, 이슬라이브 페스티벌 등 소비자와의 감성적 소통이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테라와 참이슬를 합성한 신조어 ‘테슬라’가 소비자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확산될 정도로 두 브랜드의 인기는 뜨겁다. 하이트진로는 이러한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테슬라’ 통합 브랜드 전략을 적극 전개, 국내 주류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하이트진로의 브랜드는 고객의 높은 충성도와 신뢰도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2025년 하반기에도 소비자들이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주류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겠다”고 전했다.


김호윤 기자 khy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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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부
김호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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