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부산 브리핑 모음(6월2일)] 부산항만공사(BPA), 인도네시아 마리타임 위크에서 부산항 홍보 등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5-06-02 07:29:02   폰트크기 변경      

△ BPA, 인도네시아 마리타임 위크에서 부산항 홍보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달 27~28일 양 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1회 ‘Indonesia Maritime Week 2025’에서 참가하여 부산항 디지털 물류시스템을 적극 홍보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달 27~28일 양 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1회 ‘Indonesia Maritime Week 2025’에서 참가하여 부산항 디지털 물류시스템을 적극 홍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올해 처음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아세안 10개국 항만 당국자들과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글로벌 터미널 운영사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국영 항만공사인 펠린도(Pelindo) 초청으로 참가한 BPA 동남아대표부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인 체인포탈과 디지털 트윈, 자율 주행, 녹색항만 구현 계획 등 부산항이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 전략을 소개했다.



△ 부산도시공사, ‘행동과 감정을 변화시키는 인생 공간’을 주제로 제29회 스마트 BOOK모닝 개최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지난달 28일 공공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제고를 위해 ‘스마트 BOOK모닝’의 제29회 모임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지난달 28일 공공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제고를 위해 ‘스마트 BOOK모닝’의 제29회 모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조성익 교수를 초청하여 ‘사람의 행동과 감정을 변화시키는 인생 공간’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조교수는 “공간은 단순한 물리적 구조가 아닌 사람의 감정과 행동을 유도하고 변화시키는 ‘인생공간’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먼저, 본인의 인생 공간인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 오페라 극장을 소개하며 극장의 로지 좌석은 다양한 가격대와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 세대 간의 통합, 즉 제너레이션 믹스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인생 공간인 살겐레우트 교회는 사람들의 발걸음에 따라 형성되는 진입로와 교회 정면의 유리창 등을 통해 건축이 시간의 흐름과 신의 존재를 표현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전했다.


조교수는 이어 꼭 유명한 장소가 아니더라도 우리 일상 속에서 행동과 감정을 변화시킬 수 있는 단골 카페나 맛집과 같이 인생 공간을 찾아볼 것을 추천했다.

이와 함께 조교수가 직접 진행한 ‘맹그로브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1인 가구의 증가와 청년층의 주거 욕구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짧지만 잦은 스침’이 가능한 주거 구조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부산의 고령화 문제와 공공임대주택의 미래 방향 등에 대해 활발하고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앞으로의 주거는 단순히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소통과 선택이 가능해야 한다”라며 “부산도시공사가 변화하는 주거 트랜드에 발맞출 수 있도록, 그리고 시민 여러분들에게 크고 작은 인생 공간을 선사해 드릴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 기장군보건소, 기장군육아종합지원센터와 ‘예비부부, 영유아 건강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장군육아종합지원센터 고은미 센터장(좌측)과 기장군보건소 최병무 소장(우측)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부산 기장군 제공


기장군보건소(소장 최병무)는 지난달 28일 기장군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고은미)와 함께 지역 영유아 및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협약은 군 보건소가 보건과 돌봄을 연계한 통합적 서비스 제공 기반을 구축하고 영유아 및 여성·어린이 특화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 증진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영유아 및 가족 대상 건강사업 협력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의견 교류 △공동사업 대외 홍보 △인적·물적 자원 연계 △기타 공동사업 추진 등을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기장군보건소는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예비부모 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실질적인 주민 체감형 건강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기장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건강하고 안전한 양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 내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산 남구립 소년소녀합창단, 독일 할레 합창제에서 큰 감동 선사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남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이 ‘2025년 독일 할레 국제 어린이 합창 축제’에 참가해 국내외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 사진 : 부산 남구청 제공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남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달 15일부터 18일까지 헨델의 고향인 독일 할레에서 열린 ‘2025년 독일 할레 국제 어린이 합창 축제’에 참가해 국내외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고 2일 밝혔다.

2009년 창단하여 남구를 대표하는 어린이 문화사절단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소년소녀합창단은 김주곤 지휘자와 이소진 반주자 등의 지도하에 활발한 공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창제에는 독일, 네덜란드, 그리스, 체코, 베네수엘라 등 여러 나라의 합창단이 참여했으며, 남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은 울리히교회 콘서트홀, 할레 시청 앞 광장, 마틴루터대학교 강당 등에서 펼쳐진 공연에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할레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Open Air Concert에서는 각국의 합창단과 함께 연합 합창곡을 부른 데 이어, ‘두껍아, 문지기’ ‘아리랑 고개위의 들장미’ ‘아파트’ 등 단독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특히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곡인 로제의‘아파트’ 공연은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내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 외에도 각국의 합창단원들과 함께한 워크숍을 통해 음악을 매개로 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 날 열린 가든파티에서는 다양한 문화와 우정을 나누며 축제를 뜻깊게 마무리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독일 합창제 참가를 통해 남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국제적인 무대에서 발휘하며 남구의 문화적 역량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뜻깊은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우리 남구는 문화와 예술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고, 글로벌 감성을 갖춘 인재 양성과 문화 교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부산 남구, 전국 최초 정비구역 드론 활용 민·관·경 합동점검 및 순찰 실시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과 부산 남부경찰서(서장 안영봉)은 지난달 28일 부산 남구 감만1재개발구역 내 빈집 밀집 지역을 전국 최초로 드론 영상 관제 차량을 활용하여 민·관·경 합동점검 및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 사진 : 부산 남구청 제공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과 부산 남부경찰서(서장 안영봉)은 지난달 28일 부산 남구 감만1재개발구역 내 빈집 밀집 지역을 민간단체와 지역 주민 등 70여 명과 함께 전국 최초로 드론 영상 관제 차량을 활용하여 민·관·경 합동점검 및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도보 접근이 어렵거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빈집을 대상으로 부산경찰청의 광범위 수색 드론을 이용하였고, 민·관·경 합동 순찰 2개 팀이 순찰을 통한 정밀 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 완료 후 향후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경의 지속적 협력체계 마련 등을 논의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참석자들에게 “재개발 정비구역 내 빈집 방치로 범죄와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체계적인 관리와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며 “이번 민·관·경 합동점검과 순찰을 계기로 실질적인 위험 대응에 나서고,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부산 동래구청소년수련관, 2025년 청소년 육성 유공 부산시장상 수상


동래구청소년수련관 전경. / 사진 : 부산 동래구 제공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달 17일 개최된 ‘제12회 부산 청소년 열린 축제’에서 동래구청소년수련관(관장 허일수)이 ‘2025년 청소년 육성 유공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동래구청소년수련관은 지역사회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함으로 청소년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개관 2년 만에 청소년수련관 중 유일하게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3년 개관 이후 학교 연계 프로그램, 청소년 자원 지도 활성화(디지털 플랫폼‘동전 PAY’),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 등 다방면의 청소년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 활동의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2025년에는 부산 유일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국가보훈부 주관‘보훈해봄’공모사업에도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청소년들이 다양한 여가·취미·문화 활동을 통해 주도적으로 자신의 문화를 형성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김종철 병무청장, 부산울산병무청 방문


김종철 병무청장은 지난달 28일 부산울산병무청을 방문해 주요 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 사진 : 부산울산병무청 제공


김종철 병무청장은 지난달 28일 부산울산병무청을 방문해 주요 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2일 전했다.

이날 방문은 병무행정의 주요 정책과제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직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울산병무청은 병역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 조성을 위해 △ 청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병역진로설계 서비스 △ 사회복무요원의 사회 적응과 취업 지원을 위한 취업캠프 △ 입영 장정과 가족이 함께하는 입영문화제 △ 병역이행자의 자긍심을 높이는 나라사랑가게 운영 등 지역 특성과 청년층 눈높이에 맞춘 주요 중점사업을 보고했다.

김종철 청장은 “병역의무 이행은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만큼, 국민 눈높이에 맞춘 공정한 병무행정 구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정치사회부
김옥찬 기자
kochan20@hanmail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