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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브리핑 모음(6월2일)] 진주소방서, 진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3000만 원 기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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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6-02 07:27:23   폰트크기 변경      

△ 진주소방서, 진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3000만 원 기탁


진주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진주소방서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3000만 원을 기탁받고 기념 촾영을 했다. / 사진 :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진주소방서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3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일 전했다.

이번 기탁은 2024년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5년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기로 한 진주소방서 직원이 마음을 모아 진주시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참여하면서 이뤄졌다.

조형용 진주소방서장은 “지역을 지키는 소방관으로서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진주시의 미래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물론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소방서의 따뜻한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진주소방서와 진주시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진주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진주시, ‘2025년 진주시 문화인물 및 마을 기록화사업’착수보고회 개최


진주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진주시 문화인물 및 마을 기록화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 사진 :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진주시 문화인물 및 마을 기록화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소중한 자료와 시민들의 삶과 애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문화자산으로 확보·기록하기 위한 것으로, 2021년부터 시작한 기록화사업은 진주시의 유산을 지키고 미래세대에게 진주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기록화 사업 올해의 문화인물은 대아중고 설립, 한국차인회와 진주차인회를 설립한 박종한, LG그룹의 공동창업주이자 연암문화재단과 연암공과대학교 설립에 영향을 준 구인회, ‘동백아가씨’ 등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한 백영호 등 3인과, 백주년을 맞이한 진주고등학교와 진주여자고등학교 출신의 문화인물들을 돌아본다.

또한 기록화 사업 마을은 (구)시청과 영화관, 장어거리 등 사라진 명소를 간직한 성북동과, 가산산업단지의 개발로 생활환경이 변화한 이반성면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문화인물 기록은 인물의 생애사, 작품, 친필자료, 영상, 사진 등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마을 기록은 마을이 품고 있는 역사와 주민들 개개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기록하게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기록화사업을 통해 진주의 근현대사를 정립하고 문화콘텐츠 소재를 발굴하는 일은 미래세대를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그동안의 노하우가 쌓인 만큼 사업에 내실을 기해 소중한 자료가 미래에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 창녕군, 지역 전문건설업체 활성화 위한 간담회 개최


창녕군과 전문건설업계 관계자들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창녕군 제공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달 29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사)대한전문건설협회 창녕군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전문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건설업 제도 개편으로 종합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 간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문건설업체를 보호하고, 이들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아울러 지역 경기침체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장영준 (사)대한전문건설협회 창녕군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상생 협력의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전문건설업의 활성화를 위해 군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건설산업은 지역경제를 이끄는 중추적인 산업인 만큼, 지역 건설업체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밀양시,‘여행도 혜택도 밀양답게’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시작


밀양시청 전경. / 사진 : 밀양시 제공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6월부터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인구감소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 주민증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 후 지역 내 혜택지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즉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가 제공하는 주요 혜택은 영남알프스 얼음골케이블카 이용료 할인,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입장료 및 이용료 할인, 지역 숙박업소와 체험 프로그램 할인 등으로 숙박, 체험, 관람, 식음료 분야에 총 23종이 있다.

시 관계자는 “풍성한 할인 혜택을 통해 알차고 경제적인 밀양 여행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혜택지를 발굴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 안병구 밀양시장, 건강아카데미 프로그램 현장 방문... 주민 격려


안병구 밀양시장이 지난달 30일 삼랑진보건지소에서 진행된 건강아카데미 프로그램 참여자와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밀양시 제공


밀양시는 안병구 시장이 지난달 30일 삼랑진읍보건지소에서 운영 중인 ‘건강아카데미’ 프로그램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주 1회 진행되는‘쾌지나 건강하세, 건강아카데미’교실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이뤄졌다.


해당 프로그램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경로당 등 다양한 장소에서 운영되며, 주민들의 건강 의식을 높이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안병구 시장은 “건강은 무엇보다 소중한 자산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이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 사천시, AI 비서 도입으로 행정업무 혁신 나선다


사천시청 전경. / 사진 : 사천시 제공


사천시(시장 박동식)는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본격적으로 행정업무에 접목하며, 미래형 스마트 행정 실현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스마트 행정 구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AI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6월부터는 실제 업무에 사용할 수 있도록 ChatGPT 기반 AI비서 서비스를 도입해 AI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AI비서를 통해 정보 수집, 보고서 초안 작성, 민원 답변, 연설문 작성, 회의록 정리 등 다양한 업무를 자동화하고, 파워포인트, 엑셀, 이미지작업등 복잡한 소프트웨어 작업을 쉽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식 시장은 “AI 비서 도입으로 행정업무의 속도와 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순·반복적인 작업에서 벗어난 직원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가치 있는 행정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거창군-대한씨름협회, 성공적인 씨름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 체결


거창군은 지난달 30일 대한씨름협회(회장 이준희, 우로부터 세번째)와 ‘대통령배 2025 전국씨름왕선발대회 및 제17회 전국어린이씨름왕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거창군 제공


거창군은 지난달 30일 대한씨름협회(회장 이준희)와 ‘대통령배 2025 전국씨름왕선발대회 및 제17회 전국어린이씨름왕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대회는 오는 10월 중 거창군 스포츠파크에서 7일간 개최된다. 전국 생활체육 씨름 선수단 500여 명이 참가하는 ‘전국씨름왕선발대회’는 4일간, 어린이 선수단 400여 명이 참가하는 ‘전국어린이씨름왕대회’는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어 많은 방문객이 거창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개최 예정인 씨름대회는 거창군이 스포츠 중심 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대한씨름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최근 제2스포츠타운 및 제2창포원 파크골프장‘을 준공하여 체육 인프라를 한층 강화했으며, 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 리틀K 전국유소년축구대회, 전국소체 검도대회 등 전국 단위 체육대회를 개최하며 스포츠 도시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 고성군, 알팔파 생산 시스템 구축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온 풀사료인 ‘알팔파’를 재배부터 건조, 가공까지 일괄 생산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구축했다. / 사진 : 고성군 제공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온 풀사료인 ‘알팔파’를 재배부터 건조, 가공까지 일괄 생산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2024년 경상남도내에서는 처음으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국내산 알팔파 품종인 ‘알파원’, ‘알파킹’ 실증 시험 재배를 시작으로 올해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열풍건조시스템을 시범 구축함에 따라 장마기로 인해 건초 생산이 불리한 우리나라 자연조건을 극복하여 안정적인 알팔파 건초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알팔파 생산 시스템을 구축한 마암면 석마리의 두소한우공원(대표 최두소)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으로부터 ‘축산기술 접목 우수농장’으로 선정됐고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던 수입건초인 ‘알팔파’를 지난 4월 25일 올해 첫 수확에 성공했다. 최근 건조시설을 설치하여 건조작업 또한 직접할 수 있게 됐다.

올해 4월 알팔파 1차 수확 결과 ha당 7톤 정도가 수확되었고, 알팔파는 연간 4회 수확이 가능하고 4~5년정도 재배할 수 있어, 수입 알팔파 건초에 비해 경제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팔파 실증 재배를 하고 있는 최두소 두소한우공원 대표는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해서는 육성기 때 알팔파 급이가 필요하다”라며 “지난 35년간 한우 사육을 해오며 알팔파를 제외한 모든 풀사료를 국산화 했는데, 이번에 알팔파까지 국산으로 할 수 있어서 진짜 한우 농가가 된 것 같다”라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알팔파’는 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작물로 생산성과 사료가치가 우수해 ‘풀사료의 여왕(Queen of forages)’이라 불린다. 전 세계에서 대표적인 풀사료로 이용되고 있으며, 국내 젖소와 한우 사육 농가에서 가장 선호하는 풀사료로 꼽힌다.



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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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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