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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헷갈리는 건설업무를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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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6-02 12:31:44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ㆍ건협, ‘2025 건설업무편람’ 발간




종합건설업 업무수행의 필수 가이드북
건설창업인ㆍ새내기 교육자료로 ‘각광’

최신 법령에 안전노동 포인트까지 짚어
실적신고ㆍ시공능력ㆍ고용평가도 쉽게


[대한경제=김국진 기자]토목ㆍ건축ㆍ산업환경설비ㆍ조경공사업 등 종합건설업종으로 업역을 확장하거나 새로 창업한 경영인이라면 챙길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건설사에 갓 입사한 새내기 사원도 건설업무가 막막하긴 마찬가지다. 이들의 고민을 동시에 풀어줄 종합건설업 가이드북이 나왔다.

<대한경제>는 1만3000여 종합건설사가 소속된 대한건설협회와 함께 ‘2025 건설업무편람(부제 : 건설업무 수행을 위한 지침서)’을 2일 발간했다.

신간은 ‘부제’처럼 종합건설업을 수행하려면 반드시 챙겨야 하는 업무사항들을 유형별로 안내한 326쪽 분량의 지침서다. 건설업 등록부터 등록기준 유지, 각종 조사, 휴ㆍ폐업 등에 이르는 과정에 필요한 법령, 제도, 기준, 요율 등의 필수업무를 12개 장에 걸쳐 일목요연하게 담아냈다.

첫장에선 종합건설기업을 지원하는 대한건설협회의 각종 정보와 서비스를 똑똑하게 이용할 방법을 담당부서와 함께 정리했다. 실적신고, 시공능력평가는 물론 건설업 양도ㆍ양수 상담과 산업기능요원 배정과 같은 세세한 서비스까지 포괄해 잊지 않고 챙겨갈 수 있도록 편집했다. 2장에는 건설산업 특성과 발전사, 그리고 최근 달라진 건설산업 환경 관련 정보를 거시적으로 담았다.

3장부터는 건설업 등록 및 관리, 실적신고, 시공능력평가, 건설근로자 고용평가, 상호협력평가 등의 업무 내용과 실무 방법을 정리한 후 건설산업기본법, 하도급거래공정화법, 국가ㆍ지방계약법, 건설기술진흥법, 산업안전보건법, 건설업 노동관계법 가운데 업무에 꼭 필요한 조항들을 찾기 쉽게 수록했다. 마지막 장에선 고용노동 고시부터 도급계약서 인지세액에 이르는 건설업 관련 각종 요율 및 기준표들을 정리했다.

수십년간 ‘종합건설업 입문서’로 활용된 서적으로, 건설협회 전국 시도회에선 새 회원사에 무료로 증정하고 있다. 서로 다른 부서의 업무를 일일히 말로 안내하기보다 관련 업무에 가장 능통한 협회 실무 전문가들이 집필한 가이드북을 참고토록 하는 게 낫다는 판단에서다.

대형건설사들 사이에선 신입사원 교육용으로 애용된다. 담당부서별로 흩어진 건설업무 가운데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사항만 모은 도서 특성상 종합건설업무를 한권으로 통찰하고 숙지할 기회를 부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려운 건설경기를 고려해 올해 판매가격은 작년 가격(2만5000원)으로 동결했다. 시중 서점이나 <대한경제신문> 홈페이지(좌측상단 ‘판매도서’ 클릭)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국진 기자 ji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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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기자
jinny@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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