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사업, 오는 13일까지 공모 연장

AI가 생성한 국가AI컴퓨팅센터 이미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 AI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 재공고(연장 공고)를 2일부터 오는 13일(금)까지 진행하며, 이번 재공고 시 공모요건은 변경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민ㆍ관이 함께 출자해 특수목적법인(SPC, Special Purpose Company)을 설립하고,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서 국가 AI컴퓨팅 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산업ㆍ연구계에 시급한 첨단 GPU 제공, △국산 AI반도체 수요 창출, △글로벌 기업 협력, △정부 R&D 성과 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가 지난달 19~30일 진행한 본입찰 응찰자는 0곳이었다. 

도쿄일렉트론, 한양대와 연구센터 ‘HTRC’ 설치

도쿄일렉트론(TEL)의 제조 자회사인 도쿄일렉트론테크놀로지솔루션즈는 한양대학교와 Hanyang University TEL Research Center(이하 HTRC)를 한양대학교 내 새롭게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HTRC는 TEL그룹이 국내 대학 내에 설치하는 최초의 연구센터다. 이번 센터 설치는 한양대와 도쿄일렉트론테크놀로지솔루션즈 사이에 수년 간에 걸쳐 이어져 온 반도체 디바이스용 성막 요소 기술에 관한 공동 연구 활동을 통한 관계를 바탕으로, 양자 간의 기술 교류와 공동 연구를 확대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다. /사진:도쿄일렉트론코리아

아이티센그룹ㆍ한국퀀텀컴퓨팅, GPUaaS 사업 협력 MOU 체결

아이티센그룹은 한국퀀텀컴퓨팅(KQC)과 GPU 클라우드 서비스(GPU-as-a-Service, 이하 GPUaaS)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KQC는 국내 유일 양자컴퓨팅 상용화 및 인공지능(AI) 인프라 운용 전문 기업으로, 최근 급증하는 AI 서비스 개발 수요에 대응해 GPUaaS인 ‘KQC AI GPU 팜(Farm)’을 6월 출시한다. 이를 활용하면 값비싼 GPU에 대한 투자 및 운영 부담은 줄이고, 합리적으로 GPU 자원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아이티센그룹의 클라우드 전문 기업 아이티센클로잇은 KQC의 AI GPU 팜 운영 서비스를 총괄하게 된다. 사진은 권지훈 KQC 회장(왼쪽)과 이세희 아이티센그룹 부회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아이티센그룹

심화영 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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