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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1개월만에 2800선 넘어…SK하이닉스ㆍ삼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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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6-05 10:33:43   폰트크기 변경      

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9.49p(0.70%) 오른 2,790.33로 시작해 장중 2,800을 돌파하기도 했다./사진:연합뉴스
[대한경제=권해석 기자]코스피 지수가 5일 장중 2800선을 넘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0.70% 오른 2790.33으로 개장했다. 이후 상승폭을 키우면서 오전 10시21분 기준으로 2822.19까지 올랐다. 코스피가 장중 2800선을 넘어선 것은 작년 7월19일(2802.68) 이후 처음이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첫날이던 지난 4일 2.66% 오르면서 연고점을 돌파했던 코스피 지수는 이날도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 대통령이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상법 개정 등으로 ‘코스피 5000시대’ 열겠다고 공언한 데 따른 기대 심리가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코스피 시장에서 1조549억원을 순매수했던 외국인이 이날도 4376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SK하이닉스가 5% 넘는 상승을 보이고 있고, 삼성전자도 1% 넘게 오르는 등 반도체주의 오름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권해석 기자 hae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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