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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선보이면서 장중 2900선을 돌파한 1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코스피가 장중 2900선을 넘어선 건 3년5개월 만이다./ 안윤수 기자 ays77@ |
[대한경제=김동섭 기자] 코스피 지수가 엿새째 상승 랠리를 그대로 이으며 2900선을 돌파했다.
11일 한국 거래소에 따르면 이 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지수는 거래일 대비 15.47포인트(pㆍ0.54%) 오른 2887.32으로 개장해, 9시29분 현재 전장보다 29.16포인트(pㆍ1.01%)오른 2900.85을 기록했다. 2900선에 재진입한 건 2022년 1월14일 2921.92을 기록한 지 3년 5개월만이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980억원과 456억원을 순매수하며 코스피 시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개인은 1310억원 매도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08p(1.05%) 오른 779.21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4.23포인트(0.55%) 높은 775.43에 개장한 뒤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45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증시를 견인 중이며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는 각각 74억원과 347억원 매도중이다.
김동섭 기자 subt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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